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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퇴근 후 샹송 들으며 프랑스로 여행 떠나요!”

13일 미로센터서 ‘퇴근콘서트’ 개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13일 저녁 7시30분부터 미로센터 2층 미로라이브러리에서 ‘퇴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적도시재생사업단이 ‘미로 예술숲’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워킹그룹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예술의 거리가 경관을 비롯해 기존 상업공간에서 예술 활성화 공간으로 변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미선레나타 몽마르뜨 밴드’가 출연해 샹송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샹송을 파리의 역사·문화와 함께 해설을 곁들여 서정적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미선레나타 몽마르뜨 밴드’는 밴드 보컬인 미선 레나타 씨를 중심으로 아코디언과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재즈피아노 등으로 구성됐다. 보컬인 미선 레나타 씨는 벨기에 라사드 국제연극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알비에르 월드뮤직페스티벌, 제주 프랑스 영화제, 별마당도서관콘서트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감성 가득한 이번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미로센터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예술창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적도시재생사업단은 예술의 거리와 미로센터를 거점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특화 프로그램인 ‘메리 새터데이’ 프로그램을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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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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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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