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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훈 (사)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이사장, "블록체인 산업발전으로 성장 잠재력 확충할 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축하 및 비전 선포식…'100여개 블록체인 업계·단체 관계자 참석
박 이사장, "협회는 세계경제의 중심에 한국 블록체인 산업 성장을 이끌어갈 미션을 완수하고자 하는 협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블록체인의 미래, 글로벌 융합인재'를 골자로 신화창조를 일궈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축하 및 비전 선포식이 다채롭게 거행됐다.

12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륨에서 사단법인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가 100여개 블록체인 업계·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학정보통십부 법인 인가 축하 및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연구, 기반기술 연구 지원, 신규사업 창업육성과 학술교류, 인재양성 등을 목적으로 지난 6월 27일 민법 제32조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법인 허가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증을 받았다.

이날 '과학정보통십부 법인 인가 축하 및 비전선포식' 행사에서 박기훈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세계경제의 중심에 한국 블록체인 산업 성장을 이끌어갈 미션을 완수하고자 하는 협회이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제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자산의 새로운 시장이 태동하고 있다"며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해결해 나가야 할 규제와 이슈가 많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해결해 발전해 나가면 국가와 사회에 많은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이사장은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은 디지털 시대의 글로벌경제와 국가 및 사회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빠른 속도로 전 산업에 광범위하게 확산돼 금융과 핀테크, 유통, 무역, 물류네트워크, 교육, 의료서비스 등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유용하게 활용된다"고 평가했다.

박 이사장은 이어 "인공지능 등 다른 4차산업혁명 기술과 함께 우리 경제를 발전시키고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협회는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해 국민과 기업, 그리고 정부와 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성공적인 경제와 사회를 이루어 나아가는 비전과 희망을 주고자 한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박 이사장은 그러면서 "블록체인의 산업 발전으로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번영하는 미래를 건설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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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계간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년 12월 5일 저녁,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이 문학의 향기로 가득 찼다. 계간 <문학에스프리>(발행인·시인 박세희)가 주최하고 도서출판 등대지기가 주관한 '제3회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및 송년 문학의 밤'이 각계 문인과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대 시인(문학에스프리 작가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문학과 예술의 깊은 교류가 이어진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한국문학이 어떤 고민을 거듭했고 어떤 성취를 이뤄냈는지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과 달리, 행사장은 오랜 창작의 길을 걸어온 문인들과 신예 작가들의 열정으로 따뜻했다. 정면 무대에는 "문학은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라는 문구가 걸렸고, 문단 원로와 신진이 함께 어우러진 축하의 장이 이어졌다. "문학은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힘" 이날 축사에 나선 다산 정약용 연구의 권위자이자 인문정신의 상징적 존재인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는 문학의 본질적 사명과 시대적 역할을 다시 일깨웠다. 박 교수는 먼저 "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인간다움의 마지막 보루"라고 강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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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수지구민들과 조기 확정 반드시 이룰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은 6일 수지연대가 주관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확정 촉구 걷기대회'에 참여해 "지난 총선 때 수지구민들께 약속드렸던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이미 타당성과 경제성이 충분히 객관적으로 검증된 만큼 조기 확정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 수단을 다 동원해 반드시 착공되게끔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6일 부 의원은 수지연대 회원 등 200여명과 함께 신봉동·성복동 일대 3.1km를 걸으며 주민들과 수지구 교통복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정체 해소 방안을 비롯해 지역 교통 현안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꼼꼼히 들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수지 주민은 "출퇴근길마다 꽉 막히는 도로를 지날 때마다 '언제쯤 전철을 탈 수 있을까' 하는 마음뿐"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설치되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꼭 착공까지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부 의원은 "주민의 말씀이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절박한 호소로 들린다"라며 "주민들의 간절함을 국토교통부와 전하고 끊임없이 설득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고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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