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6.5℃
  • 구름많음대전 5.2℃
  • 구름많음대구 7.0℃
  • 구름많음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7.4℃
  • 구름조금부산 9.1℃
  • 구름조금고창 6.8℃
  • 구름많음제주 8.9℃
  • 맑음강화 4.4℃
  • 구름조금보은 4.7℃
  • 구름많음금산 5.0℃
  • 구름조금강진군 8.8℃
  • 구름많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서구, 상무1동 기아위드(WITH)사업 성료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새로운 마을만들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서구 상무1동과 기아자동차, 주민이 함께 추진해온 상무1동 기아위드(with)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모두가 행복하고 깨끗한 안전마을 만들기”라는 목표아래 진행된 기아위드(with)사업은 상무1동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25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추진됐다.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 기아위드(with) 사업은 민주시민의식 강화 및 복지마인드 함양을 위한 기아위드(with) 마을학교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마을길 개선 프로젝트 2개 분야로 진행됐다.

마을학교는 “나를 돌아봄”, “주위를 둘러봄”, “우리를 만들어봄”이란 주제로 일상 속 나를 돌아보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민주주의 실현과 함께 사는 따뜻한 나눔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마을길 개선 프로젝트에서는 행복하고 안전한 상무1동의 이미지 확산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舊 호남대학교 입구 등 4개소에 로고빔 프로젝트를 설치했다.

또, 주택가의 고질적 문제인 쓰레기 불법투기 해결을 위해 쓰레기투기 금지 발광현판 설치하고 환경 보안관을 임명했으며, 착한가게가 밀집해 있는 착한거리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쌍촌골 대표거리도 조성 했다.

올해 추진된 사업들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을 통해 선정된 방식으로 마을의 주인인 주민과 행정 그리고 지역의 대표 기업이 함께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낸 모범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아위드 사업과 같이 지역 기업들의 사회 공헌과 뜻있는 시민이 함께하여 지역을 변화시키는 사업들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