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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중소기업 우수기술인 2명 '제27회 기술장' 선정

산업현장 생산성 향상·품질 개선에 기여…기술장패·장려금 600만원 지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제조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 중소기업 우수기술인 2명을 ‘제27회 광주광역시 기술장’으로 선정하고 12일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기술장은 전기·전자분야 ㈜샤론테크 안강훈 씨와 기계·금속분야 유한회사 애니체 김창용 씨 등 2명이다.

기술장은 관내 중소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계속 근무하는 자로, 신기술 개발·품질관리 활성화에 제안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 등에 공적이 있는 경우 선정된다.

시는 지난 9월24일부터 11월22일까지 신청자에 대한 서면평가, 현장심사, 선정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확정했다.

전기·전자분야 안강훈 씨는 태양광 발전용 충방전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 및 광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숙련기술 재능기부 등을 통해 대한민국 신지식인,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계·금속분야 김창용 씨는 1999년 창업년도부터 현재까지 신제품 개발에 힘써온 결과 10건의 특허등록은 물론, 사무용의자 분야 최초 신제품(NEP) 인증 획득에 기여했다. 또한 제품 공정 반자동화로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를 이끌어냈으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술장 대상자에 대해 분기별 50만원씩 3년간 총 6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경 시 기업육성과장은 “그동안 대기업과 중견기업 위주로 기술장이 선정됐지만 올해는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제조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기술장을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제조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기술장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29명의 기술장을 선발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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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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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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