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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립도서관, 전남 독서왕에 광양제철초 예다현 등 30명

우수 동아리 5팀․우수 자원봉사자․책 읽는 가족 등 시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년 전라남도 독서왕에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예다현(3년) 학생 등 개인 30명과 동아리 5팀이 선정됐다.

전남도립도서관은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운동의 하나로 2019년 전라남도 독서왕을 선발,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도립도서관은 지난 9월 한 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765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시군 도서관 주관 1차 예선을 통과한 172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내용 이해, 창작성, 완성도, 표현력 등을 심사 기준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개인 부문 독서왕은 예다현 학생, 민정원(광양제철남초 6년), 김수진(광양여중 1년), 권예원(광양제철고 1년), 윤재광(강진군) 씨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동아리 부문은 고흥동초등학교 ‘북드림’팀, 완도 고금중학교 ‘생각나무 숲’팀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개인 부문 우수상 13명(동아리 3팀), 장려상 15명 등 개인 28명, 동아리 3개 팀도 영광의 자리에 함께 했다.

우수 자원봉사자와 책 읽는 가족도 선발해 표창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도서관 자료실 도서와 환경정리, 주말 봉사, 도서관 행사 안내 등을 맡아 성실하게 수행해온 우수 자원봉사자로 김재숙, 정상미, 최성금 씨가 선정됐다.

또한 도립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한 책 읽는 가족에 목포시 송영상 가족과 무안군 김진철 가족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선 ‘시간을 파는 상점’ 저자 김선영 작가의 초청강연과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연극 상연이 곁들여져 청소년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권 전남도립도서관장은 “2020년에도 도립도서관이 지역의 독서하는 분위기를 이끌고, 도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 수상 작품집은 도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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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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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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