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는 “겨울방학 동안 일곡・운암도서관에서 어린이 대상 겨울 독서교실과 단기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일곡도서관에서는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생 2~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친구들의 행복여행 – 나랑 친구할래?’라는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알사탕’, ‘나는 나의 주인’, ‘마음의 집’, ‘우린 모두 모두 친구야’, ‘아름다운 가치사전’ 등 5권의 주제 도서를 통해 도서관 이용교육, 독서력 개발, 창의력 향상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한 1월 7일부터 2월 27일까지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지도로 떠나는 세계여행 ▴표현력을 기르는 펀 스피치 ▴클레이로 만드는 그림책 밥상 ▴한자로 만드는 설빔 ▴나도 작가 에코백 디자인 ▴쓰담쓰담 슈링클스 캐릭터 만들기 등 총 6개의 단기 특강을 운영한다.
운암도서관에서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생 3~5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신나는 수학놀이’라는 주제의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주제도서는 ‘네 개의 그릇’, ‘앗! 피자’, ‘빨리빨리 나라에서 제일 빠른 할아버지’ 등 3권의 도서이며 담당 사서와 독서지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생활 속 수학놀이와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체험・발표 등의 모둠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월 9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와 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세계의 다양한 놀이를 배워보는 ‘놀이가 답? 놀이가 밥!’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대표적인 과학자를 알아보는 ‘과학자를 만나러 가자고!’ ▴대륙별 나라를 알아보는 ‘와글와글, 지금 세계는!’ ▴타요캐릭터 독서대 만들기 ‘엄마아빠가 만드는 타요 독서대’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그림책 아트 열려라 팝업’ 등 5개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건전하고 활기찬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어린이와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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