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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원금 두배로’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신청하세요

2020년 1월 10일까지 439명 신규 모집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신규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신청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은 전남에 거주하는 저소득 근로청년의 안정적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해 도입됐다. 3년 동안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동일한 금액을 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는 자산 형성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 2천49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신규 모집 규모는 439명이다. 2017년 가입자 856명은 2020년 10월로 통장이 만기됨에 따라 적립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렇게 마련된 자금은 구직활동비, 창업자금, 결혼자금 등 청년의 미래 설계를 위한 씨앗자금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만18~39세 청년으로 ▲전남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최근 180일 이내 90일 이상의 근로경력을 갖고 있으며 ▲본인 근로소득 200만 원 이하,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이다. 다만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등에서 추진하는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가입을 바라는 청년은 도, 시군 누리집을 통해 사업 신청 및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사업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사업 최종 선정자는 시군 신청자에 대한 요건 충족 여부 심사, 가구소득인정액 조사,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 중복 여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2월 중순께 발표된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은 2017년 시행 이래 매년 모집 시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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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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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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