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월)

  •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9.8℃
  • 맑음대전 -8.1℃
  • 맑음대구 -6.2℃
  • 맑음울산 -6.1℃
  • 구름조금광주 -5.3℃
  • 맑음부산 -4.0℃
  • 흐림고창 -6.2℃
  • 구름많음제주 2.8℃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1.1℃
  • 맑음금산 -11.1℃
  • 맑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외교/통일

외교부 "4월 중 北 중대도발 가능성 커…강력한 징벌조치 준비 중"

"도발 시 안보리 결의와 주요국 차원의 강력한 징벌적 조치 준비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북한이 4월 중 미·중정상회담(6∼7일, 잠정), 김일성 생일(4월 15일), 건국절 85주년(4월 25일) 등 주요 계기일을 맞아서 핵실험, 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고강도 전략적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확장억제 등 굳건한 한미동맹 차원의 군사적 대비태세 유지는 물론, 도발 시에 안보리 결의와 우리는 물론 주요국 차원의 독자제재 등을 통해서 북한 정권이 감내하기 어려운 강력한 징벌적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이러한 가운데 최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압박 노력에 있어 의미있는 움직임들이 있었다"며 "항공 분야의 대북압박과 관련하여 지난해 5월 EU가 북한 소유 및 북한 출발 항공기에 EU회원국 이·착륙 및 영공 통과를 금지하였고, 지난 12월에는 한미가 고려항공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데 이어서 호주는 고려항공에 대한 기술자문, 훈련, 금융지원 등 제반서비스 제공금지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어 "한국과 미국, EU 등이 주도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러시아 아에로플로트사가 그동안 제공해오던 고려항공과의 항공권 연계 판매를 중단하고, 북한에 취항하는 유일한 외국항공사인 에어차이나가 4월 중순부터 북한노선 취항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지난해 태국, 쿠웨이트 등에서 고려항공 취항이 연쇄적으로 차단된데 이어서 취해진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고려항공이 북한의 불법행위에 이용된다는 우려가 반영된 의미 있는 조치라고 판단되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또 북한이 ASEAN, 아프리카 지역과 함께 고립 무언의 상태의 외교적 고립을 타개하기 위해서 공을 들이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서의 대북 제재 압박 강화 동향에 관해서 "어제(29일) 에콰도르 정부는 북한에 대해 무사증 입국 정책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며 "그간 에콰도르 정부가 그동안 국가 국민들에 대해서 무사증 입국을 적용해 왔으며 북한에 대해서 이념적 유대를 견지해온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주목할만한 조치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특히, 이러한 에콰도르의 조치는 북한의 전통적 우방국인 니콰라고와 미중미의회, 또 카리브 공동체 등 중남미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기구가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해 규탄 입장을 발신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지난 28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핵실험장 주(主) 지원단지 안에 70~100명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대형을 이뤄 모여있는 것이 포착됐다며 6차 핵실험 징후가 한층 짙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i24@daum.net
배너
지역 문학은 살아 있는가… 문사詩포럼 문학상, 부산에서 답을 내놓다
지역 문학의 현재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부산의 문학인들이 작품으로 응답했다. 문학지 <문사> 제6호 출판기념을 겸해 열린 문사詩포럼 문학상 시상식에서 황성명 시인이 문사문학대상을, 김정형·조민경 시인이 올해의 작품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성과 시대 인식을 아우른 성과를 증명했다.[편집자 주] (부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산 지역에서 발행되는 문학지 <문사>(발행인 대표 문인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사詩포럼이 주관한 문학상 시상식이 8일 오후 부산진구 부전로 태진한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문사> 6호 출판기념을 겸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 문학의 성과를 점검하고 창작 의욕을 북돋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자 류춘홍 시인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김진건 오카리나 연주가가 식전 무대를 열어 차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조연제 부회장의 여는 시 낭송, 문인선 대표의 내빈 소개 및 환영 인사와 함께 사라토가 도용복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문학상 최고 영예인 문사문학대상은 황성명 시인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황성명 시인의 작품은 문사 시인으로서의 품격은 물론, 토속적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시민·노동·환자단체 "의사인력 확충, 환자 안전과 지역·필수·공공의료 원칙으로 결정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사회·노동계·환자단체로 구성된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는 5일 의사인력 수급 추계 결과와 관련해 "의사인력 확충은 환자 안전과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최우선 원칙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정부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재검토를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24~2025년 의료공백의 피해는 환자와 국민, 현장 보건의료노동자가 고스란히 감내했다"며 "코로나19와 의정갈등이라는 비정상 시기를 정상으로 가정한 과소 추계는 정책 기준으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2035년 의사 부족 규모를 1,5354,923명, 2040년에는 5,70411,136명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 등 일부 의사단체는 발표 직후 "근거와 자료가 부족하다"며 결과를 전면 부정했다. 이에 대해 연대회의는 "의사단체는 추계 과정에서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가정을 반영해 추계 하한을 낮추는 데 영향력을 행사해놓고, 결과가 나오자 '근거가 없다'며 전체를 부정하는 이중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급자 측이 과반 영향력을 행사하기 쉬운 구조에서 나온 결과마저 부정한다면, 이는 증원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