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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스마트 글라스 모베리오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상 수상

양안식 OLED 글라스로 생생한 증강현실, 3D 체험 가능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세이코 엡손의 스마트 글라스 모베리오 BT-300(Moverio BT-300)’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2017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출시한 모베리오 BT-300’은 고화질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투명타입의 양안식(영상을 렌즈 양쪽에서 보는 방식) 스마트 글라스다.

 

엡손이 자체 개발한 실리콘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해 색재현율·해상도·명암비 등이 대폭 개선돼, 현실과 영상정보의 경계선이 사라져 보다 생생한 증강현실과 3D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무게가 69g으로 전세계 스마트 글라스 중 제일 작고 가볍다. 중량 배분까지 고려한 제품 설계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스트레스가 적어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기능으로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 및 휴대용 영상기기와 연결이 쉽고, 움직임을 감지하는 컨트롤러 듀얼 모션인식 센서를 통해 다이내믹한 게임과 어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사카이 히로야키 세이코 엡손 디자인 부장은 모베리오 BT-300은 이전 모델보다 훨씬 편안하고 간소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는데, 심사위원 역시 이 점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 중 하나로, 1955년부터 매 년 독일에서 열리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2년간 출시된 제품 중에서 혁신성, 기능성, 인간 공학, 환경 친화성, 내구성 등이 포함된 9가지 기준에 근거해 베스트 디자인을 선정한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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