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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로봇 브랜드 에코백스, 국내 첫 진출

가정용 로봇청소기 디봇 3종 국내 첫 출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가전 로봇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가 공식 수입원 에스티아이그룹을 통해 국내에 진출한다.

 

에코백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정용 로봇 청소기 디봇(DeeBot)’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디봇 라인은 뛰어난 흡입력과 스마트한 기능을 자랑하는 디봇 R95를 포함해 디봇 미니(DK560), 디봇 슬림(DA60) 3종 제품으로 옥션, G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봇 로봇청소기는 일상생활을 더욱 스마트하게(Live Smart, Enjoy Life)’라는 제품 컨셉에 따라 자동 청소, 충전 기능이 탑재돼 스스로 청소가 필요한 구역을 찾아 청소하고, 청소 중 배터리 잔량이 낮아지면 충전기 도크로 돌아가 충전한다.

 

또한 제품 테두리의 충격 센서와 범퍼로 장애물 충돌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고, 추락 방지 센서로 계단, 현관 등의 난관에서 추락하는 것을 방지해 제품 손상 염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디봇 미니는 27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강력한 모터가 탑재된 제품으로,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의 털을 엉킴 없이 바로 빨아 들인다.

 

디봇 슬림은 57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손이 닿지 않는 소파, 침대 밑 공간도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 특히 얇고 각진 디자인은 벽면 모서리 틈새까지 놓치지 않고 청소한다.

 

디봇 R95’는 스마트 내비(Smart Navi) 기능이 특징으로, 레이저 거리 센서(LDS)를 통해 자율적으로 360도 회전, 주변 공간을 계산하고 위치를 파악해 매핑하여 구석구석 빠짐없이 청소한다. 또 사물인터넷 기능이 접목돼 에코백스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 경계를 설정해 상황에 맞게 청소 영역을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 모드, 주행 방법, 충전제어 등의 전반적인 기기 컨트롤과 기기 현 위치와 배터리 잔량 체크 등의 상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세 제품 모두 사용자가 공간에 따라 자동 청소 모드’, 가장자리를 청소하는 모서리 청소 모드’, 먼지가 집중된 특정 구역을 청소하는 스팟 청소 모드로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사이드 브러시가 먼지를 중앙 흡입구로 모아주고 제품 하단에 부착된 극세사 걸레로 남아있는 미세한 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는 ‘3단계 청소’, ‘디봇 R95’는 흡입 브러시와 필터가 내장되어 ‘5단계 청소가 가능하다.

 

경중호 에스티아이그룹 대표는 에코백스는 소비자에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가전 로봇 연구에 매진해왔다완벽한 청소 기능뿐만 아니라 스마트함까지 접목된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가전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백스는 지난 1998년 중국 쑤저우에서 설립된 이후 2006년부터 소비자에 편리함과 스마트함을 제공하는 가전용 로봇 청소기를 제작 및 판매해왔다. 지난 2016년에는 중국 시장 점유율 65%를 차지하며 중국 최고의 로봇 청소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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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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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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