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 (월)

  • 흐림동두천 8.7℃
  • 맑음강릉 13.2℃
  • 박무서울 10.1℃
  • 대전 9.5℃
  • 구름많음대구 9.7℃
  • 맑음울산 10.3℃
  • 광주 14.4℃
  • 구름많음부산 13.2℃
  • 구름많음고창 12.9℃
  • 구름많음제주 15.0℃
  • 흐림강화 8.0℃
  • 흐림보은 9.3℃
  • 구름많음금산 12.5℃
  • 구름많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8.0℃
  • 구름많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남구,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최대 45만원 지원

인증기관서 먼저 인증, 나중에 비용 돌려 받는 방식
사업비 소진때까지 선착순 지원…농가소득 증대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친환경 농산물 재배 활성화와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0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에 인증 수수료를 지원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 위해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은 후불제 성격의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연말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인 단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민간 인증기관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을 경우 인증 과정에서 소요되는 수수료와 심사위원 출장비, 토양검사 및 수질‧잔류농약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먼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으면 나중에 비용이 지원되는 ‘선 인증, 후 지원’ 구조인 셈이다.

남구가 매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에 나서게 된 이유는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산물의 인증 유효 기간이 보통 1년 이내의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사업비 450만원을 투입, 반드시 올해 연초부터 연말 사이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에 인증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거나 소재지를 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이지만, 친환경 농산물 재배 단지(필지)가 반드시 남구 관내에 있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되며, 1건당 자부담 비용 30%를 포함해 최대 45만원이 지원된다.

인증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친환경 농산물 재배단지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에 친환경 농산물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배너
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