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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코로나19 극복, 민·관 힘 모은다

코로나19 민·관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시 의사회·시 병원협회·대학병원·간호협회 참여
역학전문지원반, 의료기관 대응 지원반 운영
정보공유, 대응전략, 의료시스템 개편 등 논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빠른 종식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광주시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출범한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지속, 환자 급증 등의 상황에 대비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위원회는 광주시, 광주시의사회, 광주시병원협회,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 의대, 조선대 의대, 대한간호협회 광주시지회 등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용섭 시장, 양동호 광주시의사회장, 이삼용 광주시 병원협회장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앞으로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 발생 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한다. 또 유행 확산에 대비해 즉각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추이에 따라 의료기관 기능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광주시는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기존 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를 유지하면서 의료지원총괄반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민간기관들은 의료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역학전문 지원반, 의료기관 대응지원반 등을 구성해 운영하며 만일의 사태에 즉각적이고 빈틈없이 대비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코로나19 대응 단계별 전략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감염병 전담병원과 국민안심병원 확대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 ▲자치구 선별진료소 기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공동대책위 출범을 시작으로 감염병 확산 차단에 힘과 지혜를 모으고 만일의 사태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며 “광주시는 코로나사태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극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종식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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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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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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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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