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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윤병세 외교장관, 조만간 일본 방문 검토

(서울=미래일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조만간 일본을 방문해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윤 장관이 오는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과 회담한 뒤 22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축하행사에 참석하는 방안도 부상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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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장건섭 기자

윤 장관의 일본 방문이 성사되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한차례도 열리지 않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 문제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3월 서울에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 때 기시다 외무상이 윤 장관의 일본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윤 장관도 지난 4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기시다 외무상이 방일 초청을 했기 때문에 갈 수 있는 마음의 준비는 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빨리 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2013년 부임 이후 아직 한 차례도 일본을 방문하지 않았다. 2013년 4월 말 방일 예정이었지만 그 직전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자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다만, 윤 장관의 일본 방문에는 일본 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둘러싼 한일 협의와 이달 중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군위안부 관련 국장급 협의의 향배 등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장건섭 기자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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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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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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