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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17 인천건축문화제 주제어 ‘all_ways_건축’ 확정

‘모든 건축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의미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가 ‘2017 19회 인천건축문화제를 ‘all_ways_건축으로 확정했다.

 

인천시는 오는 1013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20일까지 아트플랫폼 일원에서 작품전시 및 각종 행사를 진행되는 이번 인천건축문화제의 주제를 길은 건축을 열고, 길은 사람을 잇고, 길은 도시로 통한다는 의미의 ‘all_ways_건축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측은 올해 주제인 all_ways_건축은 인천을 상징하는 새 도시브랜드인 “all_ways_ Incheon”의 뜻인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의미의 연장에서 건축의 길을 더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윤정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인천은 신도시 개발과 원도심 재생사업을 통해 어느덧 인구 300만의 삶의 터전 속에 시민들과 소통하고 변화를 추구하며 공감 할 수 있는 공간관계를 만들어 내고 있고, 이런 관계들은 자연과 사람, 사람과 건축, 건축과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며 과거의 기억과 미래를 이어가며 새로움을 창조하고 있어, 인천이라는 도시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열린 도시이고 그 매체 중 하나가 바로 건축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인천은 계속해서 살고 싶은 곳, 찾고 싶은 도시가 되고자 하는 희망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모든 것을 담아내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인천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all_ways_건축으로 주제어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10월에 열리는 올해 건축문화제는 인천시 건축상, 건축사 작품전, 대학부고교부 학생우수작품전, 건축도자전 등의 초대전과 인천건축학생 공모전, 도시건축사진공모전, 건축백일장, 인천건축물그리기대회 등의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또한 2017 특색사업으로 어린이 건축창의교실을 추진하며, 섬이라는 지역적 한계로 다양한 체험기회가 없는 옹진군 백령면 학생들을 찾아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7 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회의에서는 먼저 찾아가고, 시민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면서 관련단체가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축제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발전방향을 연구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321일 인천광역시 건축사회 정기총회에서 인천시장이 축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에 걸맞은 건축문화와 함께, 소통을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공간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공감하는 건축문화 형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qu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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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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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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