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9 (월)

  • 흐림동두천 7.6℃
  • 흐림강릉 13.1℃
  • 서울 8.9℃
  • 대전 8.3℃
  • 대구 12.7℃
  • 울산 12.5℃
  • 광주 14.3℃
  • 부산 13.2℃
  • 흐림고창 14.8℃
  • 제주 20.1℃
  • 흐림강화 8.6℃
  • 흐림보은 12.2℃
  • 흐림금산 8.1℃
  • 흐림강진군 15.4℃
  • 흐림경주시 12.4℃
  • 흐림거제 14.9℃
기상청 제공

전국

2017 인천건축문화제 주제어 ‘all_ways_건축’ 확정

‘모든 건축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의미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가 ‘2017 19회 인천건축문화제를 ‘all_ways_건축으로 확정했다.

 

인천시는 오는 1013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20일까지 아트플랫폼 일원에서 작품전시 및 각종 행사를 진행되는 이번 인천건축문화제의 주제를 길은 건축을 열고, 길은 사람을 잇고, 길은 도시로 통한다는 의미의 ‘all_ways_건축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측은 올해 주제인 all_ways_건축은 인천을 상징하는 새 도시브랜드인 “all_ways_ Incheon”의 뜻인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의미의 연장에서 건축의 길을 더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윤정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인천은 신도시 개발과 원도심 재생사업을 통해 어느덧 인구 300만의 삶의 터전 속에 시민들과 소통하고 변화를 추구하며 공감 할 수 있는 공간관계를 만들어 내고 있고, 이런 관계들은 자연과 사람, 사람과 건축, 건축과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며 과거의 기억과 미래를 이어가며 새로움을 창조하고 있어, 인천이라는 도시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열린 도시이고 그 매체 중 하나가 바로 건축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인천은 계속해서 살고 싶은 곳, 찾고 싶은 도시가 되고자 하는 희망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모든 것을 담아내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인천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all_ways_건축으로 주제어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10월에 열리는 올해 건축문화제는 인천시 건축상, 건축사 작품전, 대학부고교부 학생우수작품전, 건축도자전 등의 초대전과 인천건축학생 공모전, 도시건축사진공모전, 건축백일장, 인천건축물그리기대회 등의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또한 2017 특색사업으로 어린이 건축창의교실을 추진하며, 섬이라는 지역적 한계로 다양한 체험기회가 없는 옹진군 백령면 학생들을 찾아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7 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회의에서는 먼저 찾아가고, 시민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면서 관련단체가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축제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발전방향을 연구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321일 인천광역시 건축사회 정기총회에서 인천시장이 축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에 걸맞은 건축문화와 함께, 소통을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공간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공감하는 건축문화 형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quit@gmail.com 

배너
[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