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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자율주행 유리창 청소로봇 ‘윈봇950’ 출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에코백스(Ecovacs)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스티아이그룹은 얼룩 제거 기능이 뛰어난 자율주행 유리창 청소로봇 에코백스 윈봇 950(WINBOT 95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백스 윈봇 950’은 기존의 자사 유리청소기보다 스마트함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제품 작동 시 하단에 부착돼 있는 청소 천과 독립적으로 회전하는 스마트 드라이브기능이 탑재돼 경로 이동 중에 발생하는 물자국과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이번 제품은 일상생활을 더욱 스마트하게(Live Smart, Enjoy Life)’라는 제품 컨셉에 따라 제작됐으며 청소 도중 전원이 꺼져도 청소 위치를 기억하는 클리닝 메모리기능이 추가돼 별도의 청소경로 설정 없이도 마지막 청소 위치에서부터 청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창문 모양을 인지해 청소 경로를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사각형으로 디자인된 본체는 90도로 회전하며 쉽게 놓칠 수 있는 모서리와 가장자리를 빠짐없이 청소할 뿐만 아니라, 넓고 수평인 창에서는 ‘Z’, 높고 수직인 창일 경우 ‘N’자 형태로 청소 경로를 생성해 놓치는 구간 없이 청소한다.

 

제품 하단의 모서리에 장착된 4개의 볼 센서가 프레임 없는 창의 모서리를 감지해 벽과의 충돌을 막아준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제품 하단에 부착된 청소패드 앞면에 윈봇 전용 세정액을 분사한 후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 4단계 청소시스템이 작동되어 걸레청소, 고무 밀대 청소, 건조, 마무리 닦아내기까지 단계별로 완벽하게 청소한다.

 

더불어 제품에는 일상소음 (환경부 기준:60db)에 가까운 62db의 저소음 모터가 장착돼 늦은 시간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모콘 사용 시 경로 설정, 일시정지 등의 작동 명령이 가능해 먼 거리에서도 편리하게 원하는 구간을 청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백업 전원 시스템이 탑재되어 갑작스런 정전에도 떨어지지 않고 최소 15분 동안 창문에 머무르며, 안전 거치대와 안전 코드 부착 시 고층 창문 도 추락 위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더했다. 연장 코드 추가 시 최대 5m 높이의 창문도 청소가 가능하다.

 

경중호 에스티아이그룹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평소 일상에서 유리창 청소를 하며 느끼는 아쉬움을 보완한 제품이라며 윈봇 950의 독보적인 스마트 드라이브 기능은 얼룩과 물자국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완벽한 유리창 청소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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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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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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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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