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3.2℃
  • 흐림강릉 27.0℃
  • 서울 23.6℃
  • 대전 26.0℃
  • 대구 26.4℃
  • 흐림울산 28.4℃
  • 광주 25.6℃
  • 박무부산 27.0℃
  • 흐림고창 25.8℃
  • 흐림제주 30.4℃
  • 흐림강화 22.6℃
  • 흐림보은 25.2℃
  • 흐림금산 26.5℃
  • 흐림강진군 27.3℃
  • 흐림경주시 29.9℃
  • 흐림거제 27.4℃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문희상 국희의장 퇴임 "행복한 정치인의 길 걸어"

퇴임기자회견 "팍스 코리아나 꿈 실현하길 염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오는 29일 의정활동을 마감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아쉬움 남아도 후회 없는 삶, 행복한 정치인의 길 걸어왔다"고 밝혔다.

문희상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평생을 정치의 길을 걸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아쉬움은 남아도 나의 정치 인생은 후회 없는 삶이었으며 하루하루 쌓아올린 보람이 가득했던, 행복한 정치인의 길이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1965년 혈기 넘치던 법대 시절, 한일회담 반대 투쟁에 나섰던 시기를 떠올리면 55년의 세월이며 1980년 서울의 봄을 기점으로 하면 40년, 1987년 제2의 서울의 봄, 처음으로 정당에 참여한 시절을 기준으로 해도 33년이 된다"고 회고했다.

문 의장은 "1979년 동교동 지하서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난 날의 모습이 지금도 강렬하고 또렷하게 남아 있다"며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통일에의 꿈이 무지개처럼 솟아오르는 세상'이란 말이 저를 정치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문의장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부름을 받았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회의장을 하며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얻었다"며 "야당이었던 두정부에서는 야당을 대표해 한국사회에 미력하나마 기여할 수 있었고 무려 다섯 정부에서 제게 역할이 주어졌고,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놀라운 행운이었다"고 했다.

문희상 의장은 "1980년 봄,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은 무참히 사라졌지만, 젊은 문희상이 품었던 꿈은 지금도 살아있다"며 "저의 정치는 세계를 선도하는 ‘팍스 코리아나’의 시대를 만들고 싶은 당찬 포부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한민국이 팍스 코리아나의 꿈을 실현하고 우뚝 서기를 저는 염원하고 대한민국 정치 지도자라면 누구나 꿈꾸고 추구해야할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고향 의정부 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에 6선의 국회의원과 국회의장을 할 수 있었다"면서 "이제 제가 나고 자라서 뼈를 묻을 고향 의정부로 돌아갈 시간"이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배너

포토리뷰


사회

더보기
기아자동차, 국가대표 패밀리카 '카니발' 출시 기념 이색 사회공헌 활동 나선다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기아자동차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이색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기아차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패밀리카로 꼽히는 '카니발'의 4세대 모델 출시를 기념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놀이공감 키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지난 2일(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든든한 아빠차,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자동차'라는 카니발의 이미지에 걸맞게 아이들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기아차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강원도 및 전남 지역 아동 830명을 대상으로 찰흙놀이·보드게임·미니블록, 컬러링북·슬라임 등 ‘놀이 공감 키트’와 핑크퐁 아기상어 벨트·셀토스 조립 블록 등 도합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킥보드, 스케이트보드, 드론, 레고 블럭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는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진행하는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의 교통안전 키트를 전달해 교통안전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아자동차는 ‘카니발’이 우리

정치

더보기
당정청, 부동산 공급대책 후속 논의…"서울시도 찬성, 지역 주민과 소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의 수도권 주택 13만 2000호 공급안을 놓고 서울시와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반발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견은 없다"며 수습에 나섰다. 서울시는 정부 대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고 민주당은 신규택지 해당 지역과 당내 지역구 의원들이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사전 협의가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당내 부동산TF 팀장을 맡은 윤후덕 의원은 5일 공급대책 상황 점검을 위한 당·정·청 비공개 긴급회의를 소집한 후 결과 브리핑에서 "서울시는 이번에 발표된 공공참여형 고밀도 재건축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범단지 발굴 등에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는 양질의 공공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함께 공급하고자 하는 재건축이 서울시의 방향과 일치한다며 고밀 재건축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또 "신규택지 예정지에 공공주택 공급과 관련해서는 해당 지역 주민, 선출직 공직자분들과 더 소통하고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불협화음이 있는 것 아니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