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남북 2+2 고위 당국자 접촉이 3시간 넘게 진행 중인 가운데, 협상 결과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에서 직접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당초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회담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협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이 비교적 순항하고 있고,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당초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회담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협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이 비교적 순항하고 있고,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남북은 앞서 이날 오후 6시30분쯤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시작했다.
이날 접촉에는 김관진 실장과 홍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각각 참석했다.
이날 접촉에는 김관진 실장과 홍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각각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