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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소상공인 스마트화 지원' 국비 공모 대응

중기부 디지털·비대면 3개 사업 홍보 및 참여 독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해 시행할 소상공인 지원 3개 사업, 159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이번 사업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디지털화·비대면 분야 진출 등을 중점 지원한 사업이다.

먼저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은 도내 60개 이상 밀집된 상점을 대상으로 스마트기술(IOT, AR, VR, AI 등)을 도입해 소상공인 경영·서비스를 혁신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전국 50개소에 국비 84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상인회, 번영회가 사업제안서를 작성․제출하면 시군 및 전라남도를 거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9월 중 발표된다.

이와 함께 수작업 위주의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IoT, AI 등 디지털 기술 접목으로 스마트화를 지원한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에 60개 기업 국비 30억 원이, 근무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도 900개 기업, 국비 45억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사업’은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자부담 20%)을 지원해주며, 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e나라도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는 기업당 최대 500만원(자부담 20%)을 보조해주며, 모집은 예산 소진시까지로 소상공인마당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시군 및 전남소상공인연합회, 전남시장상인연합회 등에 공모사업을 홍보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소상공인 재기지원, 전통시장 디지털 매니저 지원 등 추가 사업 공모에 대해서도 소상공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비대면 환경변화와 온라인 마케팅 확대 등으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소상공인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위기 극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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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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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 위해 노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윤 대통려은 아울러 "독립과 건국, 국가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극복해 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여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운동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이 펼쳐졌다"면서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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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향 개성공단 전 이사장,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비례후보 출마 기자회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관리위원장이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비례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진향 전 이사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국가 불행, 국민 불행의 근원이 남북의 분단과 적대, 전쟁체제에서 비롯된다”며 “전쟁을 끝내야 적대가 사라지므로 평화를 위해서는 종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이사장은 이어 “북측이 올해 초 남북관계를 더 이상 한 민족, 한 동포가 아닌 적대적 남북관계로 선언한 것에 대해 운명적으로 남북은 그럴 수 없다”며 “나아가 한반도의 전쟁 상태를 끝내는 종전이 안보의 시작이고, 종전이 평화의 시작이며, 종전이 바로 국민 행복”이라고 주장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21대 국회에 종전선언과 종전결의안 채택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전 이사장은 그러면서 “오랜 대북 협상 경험을 가진 평화협상가, 한반도 평화전략 전문가로서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를 막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이사장은 “우선 긴박한 전쟁 위기를 막고 평화를 구조화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한반도 종전결의안을 추진하고 적대와 전쟁 방지 관련 입법을 제도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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