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화)

  •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1.6℃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2.0℃
  • 맑음부산 5.7℃
  • 맑음고창 1.1℃
  • 맑음제주 5.3℃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0.5℃
  • 맑음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외교/통일

강경화 외교장관, 7~8개국 양자외교장관 회담 예정

정부 "北외교관 추방 조치, 북핵위협에 대한 강력 경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유엔총회 참석 차 방미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주말까지 뉴욕에 머무르며 독일, 프랑스 등 7~8개국과 양자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강 장관은 일정 소화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 귀국 이후에도 주말까지 뉴욕에 별도로 체류하면서 다양한 외교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조준혁 대변인은 19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또 유엔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또 "강 장관은 양자 외교장관 회담외에도 중견5개국 협의체 믹타(MIKTA), 동아시아-중남미 협력포럼(FEALAC),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 등 소다자 협력체들과의 외교장관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대변인은 멕시코, 페루 등 일부 국가의 외교관 추방 조치에 대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평가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페루, 멕시코 등 국가에서 북한 외교관의 추방이 이어지고 있다"며 "여러 국가들의 북한 외교관 추방 조치는 북핵 불용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함께 북한의 지속적 도발 및 위협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앞서 스페인은 18일(현지시간) 자국 주재 북한 대사에게 오는 30일까지 출국할 것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당국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을 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북한 대사를 외교상 기피인물로 지정했다.

멕시코, 쿠웨이트, 페루 등 그동안 북핵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없던 국가들 역시 최근 북한 대사 추방 대열에 합류했다.

미국이 북한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들에게 외교 관계 단절 혹은 격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정부가 대사 추방을 통해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대변인은 "단호한 대응은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기 위한 각국 및 국제사회의 관련 조치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조 대변인은 9.19공동성명 채택 12주년과 관련 "9.19 공동성명 등 기존에 이루어졌던 대화를 통한 합의에 대해서 그것을 기초로 해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를 통한 평화적인 비핵화를 이루도록 그 목표를 향해서 가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정부는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통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핵 문제를, 북한 핵문제를 해결한다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어떠한 형태의 대화가 됐든 간에 그것이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를 위한 그런 대화·협상이라면 추진할 방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i2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삼일절·정월대보름 맞아 상북지 마을회관 '웃음꽃'…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3·1절 국경일과 정월대보름이 겹친 올해, 하루 지난 3월 2일 오후 전북 익산시 낭산면 삼담리 상북지 마을회관에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이날 마을 어르신들은 회관에 모여 오곡 찹쌀밥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한 뒤, 호두와 땅콩 등 부럼을 깨물며 한 해의 무사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펼쳐진 윷놀이는 오후 내내 이어지며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회관 바닥에 둘러앉은 어르신들은 윷을 힘껏 던질 때마다 "모다!" "윷이다!"를 외치며 환호했고, 아쉽게 말을 빼앗길 때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회관 안은 환호와 아쉬움이 뒤섞인 소리로 가득 찼다. 그 열기는 한때 정월대보름 밤하늘을 수놓던 폭죽 소리보다 더 크게 느껴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에서 미리 준비한 오곡 찹쌀밥과 부럼 나눔으로 시작됐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물며 한 해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고 건강하기를 기원하는 세시풍습이 이어져 왔다. 마을 부녀회와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은 오랜 전통을 되새기는 매개가 됐다. 윷놀이 판에는 건강식품과 주방 생필품 등 푸짐한 상품도 걸렸다. 상품이 걸리자 어르신들의 손놀림은 한층 빨라졌고, 승부욕도

정치

더보기
기본소득당 여성위원회, '성평등 7대 과제' 제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기본소득당 여성위원회가 제118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방선거를 겨냥한 '여성·성평등 7대 과제'를 발표했다. 기본소득당 여성위원회는 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신지혜 최고위원이 사회를 맡고, 노치혜 여성위원장이 기조발언을 했다. 노 위원장은 "윤석열 파면 이후 1년 만에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했지만 여성의 현실은 여전히 낙관적이지 않다"며 "기본소득당이 강조해 온 모두를 위한 재분배 정책인 기본소득이 대한민국을 성평등 사회로 전환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기본소득당 지역위원장과 시·도당위원장 등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여성·성평등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기본소득당이 제시한 지방선거 여성·성평등 7대 과제는 ▲기본소득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가족구성권 보장 ▲혐오·차별 금지 ▲성평등 노동 ▲성평등 돌봄 ▲건강·재생산권 보장 등이다. 이 과제들은 향후 기본소득당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성평등 공약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기자회견문에는 과제별 세부 정책도 담겼다. 주요 내용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