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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국립나주병원, 코로나19 게임 과몰입 해결 위해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해지는 아동,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

 

(나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립나주병원은 지난 9월 25일 광주, 전남지역의 아동, 청소년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게임 과몰입의 올바른 지도를 위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접근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인 온-나라 PC 영상회의를 활용해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외부 교류 및 놀이활동 감소로 나타난 게임 문제에 적합한 게임이용 지도 방법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대처 접근 방식을 모색해 효율적인 아동, 청소년 지도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메티스 신경정신과 백형태 원장의 코로나-19 게임 과몰입의 올바른 지도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증가하는 게임 과몰입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들의 게임 문제 상황에 대한 다각적 대처법들을 안내했다.

일부 교육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문제가 커지는 가운데 적절한 대처 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나주병원은 호남권역 게임 과몰입의 전문 치료기관으로서 아동,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치료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지원 및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사회적 문제 접근에 따른 게임 과몰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지도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온라인 워크숍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해지는 아동,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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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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