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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박정 의원 "국제스포츠인재 양성사업 성과 10%에 그쳐"

3년간 약 30억 투입해 120명 지원했지만, 20%는 여전히 구직 중
박정 의원, "장기적인 스포츠 외교 강화 전략 수립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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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국제 스포츠 외교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경기 파주시을)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제스포츠인재 양성사업 참가자 취업현황’ 자료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가자 120명 중 12명만 국제기구 임직원으로 취업해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제스포츠무대에서 활동할 차세대 인재발굴과 역량개발을 위해 선수경력자, 지도자, 심판, 체육단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국내 기본 및 심화과정과 해외연수 과정이 사업을 중심으로 연간 8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박 의원은 해외연수 과정에 특히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미국의 플로리다대학에 해외연수 과정을 위탁해서 운영하고 있다. 총 연수기간 6개월 중 24주는 영어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20회의 세미나 프로그램, 체육대학 수업청강 등이 함께 진행된다.

해외연수 과정에만 매년 약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스포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보다 어학연수 시간이 더 길고, 전체 연수 기간은 매우 짧아 실제 효과를 거두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수 참가자들은 최초 지원 당시 국제 스포츠 기구 취업을 꿈꿨지만, 대부분 원래 있던 소속으로 돌아가거나 국내 체육단체에 취업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정 의원은 "스포츠 외교 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핵심 사업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며 "늦은 감이 있지만,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공단과 각 경기단체,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스포츠 외교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등의 노력을 이제라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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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옥 시인, 첫 시집 '말에도 꽃이 핀다면'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2013년 시 전문 월간지 ‘유심’으로 등단한 한경옥 시인이 첫 시집 ‘말에도 꽃이 핀다면’을 지난달 30일 현대시학을 통해 출간했다. 충남 공주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졸업한 한경옥 시인은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경철 시인(문학평론가)는 서평을 통해 "한경옥 시인의 첫 시집 ‘말에도 꽃이 핀다면’은 정통시학이 역동적으로 펼쳐져 서정의 순도가 깊다"면서 "그리고 재밌다. 제 뜻에 딱 맞는 명백한 언어들로 시인이 느끼고 깨달은 만큼만 솔직 담박하게 썼다"고 적었다. 이 시인은 이어 "적확(積學)하게 묘사, 진술하며 문득 뭔가를 발견해 내 독자들에게 우리네 삶과 사회의 깊이와 안녕을 인상적으로 둘러보게 한다"면서 "뜻과 언어와 사물들이, 적확하게 일치하는 시어들과 이미지들이 원만한 해학적 상상력에 의해 펄펄 살아난다"고 표현했다. 이 시인은 계속해서 "그런 활물론적(活物論的) 상상력과 언어들에 의해 우주 삼라만상과 시인은 주(主)와 객(客)으로 나뉘는 게 아니라 동등하게, 서정적으로 몸 섞으며 다이내믹하게 살아가는 시들로 꽉 차 있다"고 평했다. 오세영 시인도 "한경옥 시인은 요즘의 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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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달서구의원 女기자 성희롱 논란, "몸 섞어 보면 관상 알아"…女기자·女의원, 성희롱·모욕죄 고소(종합) (대구=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구 달서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의회 출입 여성 기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의원들은 문제가 된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의 M일보 대구 주재 여성 B기자와 달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구의회 소속 A의원은 B기자에게 수차례의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B기자는 지난 1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A의원으로부터 수차례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다"며 "A의원이 가슴 색깔, 모양을 봐야 한다, 배꼽 모양을 정확하게 알고 몸을 한 번 딱 섞어보면 그 사람의 관상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해당 B기자는 이어 "A의원이 다른 여성 의원들을 상대로 '여성 구의원들 쓰지도 못한다', '몸 한번 주면 공천 해주지 않느냐'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도 전했다. B기자는 그러면서 "또 더불어민주당 소속 B의원이 내게 전화를 걸어 와 '의회를 대표해서 전화한다. 저를 봐서라도 좀 덮어주소. 의장은 초선이다 보니 말씀 하시는 게 거북할 수 있다'며 성희롱 의혹을 무마하고 회유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가해자로 지목된 A의원은 "친분 관계에서 일어난 일상적인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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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민 의원, 국토부 장관에 수도권내륙선 건의문 전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성시)이 10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교통망계획에의 반영을 촉구하는 9명 국회의원의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수도권내륙선의 필요성에 대해 경청하고 잘 살펴보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공동건의문에는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의 국회의원인 송옥주(화성시 갑), 이원욱(화성시을), 권칠승(화성시 병),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이규민(안성시), 정정순(청주시상당구), 이장섭(청주시서원구), 변재일(청주시청원구), 도종환(청주시흥덕구) 등 9명 의원이 참여했다. 수도권내륙선은 화성 동탄에서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총연장 78.8km의 일반철도 노선으로, 수도권내륙선이 실현될 경우, 동탄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34분 내 주파가 가능해지고, 정차지역의 도시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아울러 22,501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수도권내륙선의 건설에는 총 2조 3,246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앞서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우리나라의 SOC투자가 그동안 도로에 편중돼 왔음”을 지적하고,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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