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9 (일)

  • 구름많음동두천 -0.4℃
  • 구름조금강릉 4.5℃
  • 흐림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조금대구 4.0℃
  • 맑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5.7℃
  • 흐림제주 6.7℃
  • 구름많음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3.0℃
  • 구름조금강진군 6.8℃
  • 구름많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전국

인천시, 추석연휴 생활쓰레기 대란 저지 앞장

관리대책 수립, 상황실…기동청소반 운영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역대 최장의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인천시가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에 나선다.

 

인천시는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 기간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다량 발생 감량화를 유도하는 등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전 군·구별 생활주변에 적치된 쓰레기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상업지역·역사·터미널 주변 등 다중 집합장소 등에 대한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명절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등을 위한 지역언론,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 옥외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주요도로변의 상습 지·정체 구간 등에 대하여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계도 및 쓰레기 투기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추석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연휴기간 동안 주요도로변에 대한 청소를 실시함으로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인천시와 군·구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운영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기간 동안 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인천시, ·, 관련기관 등이 비상근무 등 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으나, 아무래도 평소 보다는 청소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한 생활폐기물의 발생 및 배출을 최소화 하는 노력과, 1회용품 사용자제, 장바구니 사용, 재활용 분리수거 등을 철저히 하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요구된다고 말했다.


goquit@gmail.com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