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목)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3.8℃
  • 흐림서울 5.1℃
  • 구름많음대전 5.0℃
  • 흐림대구 5.2℃
  • 흐림울산 5.2℃
  • 구름조금광주 4.9℃
  • 구름많음부산 7.6℃
  • 구름많음고창 4.4℃
  • 맑음제주 9.0℃
  • 구름많음강화 5.3℃
  • 흐림보은 3.3℃
  • 구름많음금산 4.6℃
  • 구름조금강진군 7.0℃
  • 흐림경주시 4.6℃
  • 구름많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KB손해보험, 서울대학교 금융경제연구원과 산학협력 업무 협약 체결

건강과 금융이 융합된 새로운 트렌드 제시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KB손해보험이 지난 29일 서울대학교 금융경제연구원과 빅데이터/AI기술을 활용한 건강-보험-금융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과 김영식 서울대학교 금융경제연구원장을 비롯해 KB금융지주 등 KB금융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강-보험-금융 분야 공동 연구를 진행하여 향후 금융시장이 마주할 새로운 도전에 대처하고, 건강과 금융이 융합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련 분야의 빅데이터/AI전문가 양성 및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경진대회 운영 등을 통해 신기술 개발에 기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KB손해보험은 KB금융지주와 협력해 KB금융그룹 건강-금융 기초DB구축을 추진하고 이를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연구 역량과 결합하기로 했다. 이를 활용해 KB손해보험은 보험 본업 경쟁을 높이는 한편 헬스케어 등 신사업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금융의 영역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KB손해보험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기초 연구 투자 강화 및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금융경제연구원은 2009년 개원 이래 금융과 경제학뿐 아니라 블록체인과 핀테크 그리고 빅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연구를 시도해 왔다. 서울대는 이번 KB손해보험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연구원 산하에 국내 최초의 건강과 금융, 4차 산업 기술 간의 융합연구를 위한 건강금융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dabinkorea@naver.com

배너
제29대 한국예총 회장에 조강훈 후보 당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에 서양화가인 조강훈(63)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총은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강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조강훈 회장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 조강훈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3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을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한국예총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강훈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총 위기의 현주소에 대한 확실한 실태 파악과 진단을 통해 회원협회와 공감하고 혁신해가는 협업의 장을 만드는 '혁신 예총' △협의체 규정과 질서를 훼손하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위기를 초래한 요인을 분명하게 살펴 바르게 조치하는 '바른 예총' △변화한 시대와 변화할 시대를 명확히 읽어내 회원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희망 예총'을 제시했다. 조강훈 회장은 또한 한국예총 제정을 공고히 하고, 다가올 미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윤 대통령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 위해 노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윤 대통려은 아울러 "독립과 건국, 국가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극복해 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여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운동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이 펼쳐졌다"면서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