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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프랑스 국립도서관, 외규장각 도서 환수 최종 합의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3월 17일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1년 3월 16일 19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외규장각 도서 환수를 위한 약정에 서명하였다.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브루노 라신(Bruno Racine) 프랑스 국립도서관장의 주관 하에 양측 대표단이 실무협의를 진행하여 최종 합의된 이번 약정을 통해, 외규장각 도서 297책이 14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필요한 양국 간의 합의가 마무리되게 되었다.

 

금번 약정은 2010년 11월 12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프랑스 정상 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 대통령 간 합의 및 2011년 2월 7일 박흥신 주프랑스 한국대사와 프랑스 폴 장-오르티즈(Paul Jean-Ortiz) 아태국장 간의 정부 합의문의 후속 조치로, 외규장각 도서가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한 기술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외규장각 도서는 동 약정에 의거하여 2011년 3월 28일에서 5월 31일 사이에 4차에 걸쳐 분산되어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를 기념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의례에 따른 기념행사와 특별전시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환수 의궤 자료의 온라인 서비스 뿐 아니라, 국내 전문연구자들로 연구팀을 구성하여 집중 연구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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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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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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