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의원은 지난 보도자료에서 천현동 꿈나무 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행안부 특교를 5억 원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추가로 확보한 경기도 특조 15억 원으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최 의원은 "▲천현동 꿈나무 공원 지하 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도로 주정차 차량 문제 등 인근 주민의 보행 불편 문제가 해소되고,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로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사업은 보행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장애인복지관 사거리(하남시 미사강변로 59) 등 총 5개소에 바닥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초이로 126번길 인근은 도로가 협소하고 단절돼 있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곳으로 특히 지난 2017년 화재 시 소방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지적하며 "이번 경기도 특조 확보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지역 균등 발전과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과 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바닥신호등,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인 도로 개설 등 주민 생활과 안전에 필수적인 사업들을 제때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하남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꼭 필요한 사업들을 이행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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