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이상희 변호사가 좌장으로 나서며, 양성우 한국소송대리인단 변호사, 백범석 경희대 교수, 야마모토 세이타 일본 위안부 소송 변호단,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김창록 경북대 교수,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조양현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한국 법원의 선고를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소송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두 건의 소송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 사법부가 직접 일본국에 책임을 묻는 최초의 소송인만큼 의미있는 판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과 유족들은 2013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일본국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였으며, 오는 1월 8일과 13일, 각각 법원의 선고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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