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장, 인천 남동을)은 9일 쌍용자동차 투자 협상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용차 문제와 관련 "이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기 위해 필요한 정책자금 지원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장실에서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평택갑)과 쌍용차 부품 협력사 비상대책위원들과 차담회(茶啖會)를 갖고 쌍용차 협력사의 정책자금 지원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쌍용자동차 투자협상 절차가 지연됨에 따라 자동차 부품 협력사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쌍용차 협력사들이 이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기 위해 필요한 정책자금 지원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또 "유아교육·보육 지원 프로그램 정책 연구를 진행하는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과도 간담회를 갖고 현안 의견을 듣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며 "아이 키우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육아정책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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