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선거캠프에서 열린 '투기와의 절연'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주요 행사에서 수어동시통역을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박영선TV'에서 생중계하는 화면에도 수어동시통역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수어동시통역 제공은 박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인권특별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직접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선 후보는 "주요 행사의 메시지가 음성으로만 전달돼 청각장애인들은 한참 후에 문자로 가공된 자료를 보게 된다"며 "수어동시통역을 제공함으로써 청각장애인이 보다 활발하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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