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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리스트 VS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와 피아노의 황태자 '리스트' 의 음악대결
피아노와 바이올린 역사의 전설적인 비루투오소(virtuoso, 명연주가)! 매력적인 두 천재를 만나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0월 24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리스트 vs 파가니니’ 공연을 올린다.

‘전설의 두 연주가, 리스트와 파가니니가 동시대에 만나 한 무대에서 연주회를 가진다면?’ 한 가지 궁금증에서 출발한 콘서트가 두 예술가의 대결로 탄생했다. 19세기 최고의 음악가로 손꼽히며 낭만주의 음악을 꽃피운 ‘피아노의 황태자’ 프란츠 리스트,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인적인 바이올린 연주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그 대가로 능력을 얻게 되었다는 오명을 쓴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 전설의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이 현 세대의 아티스트에 의해 재탄생해 대결구도로 펼친다.

파가니니의 곡은 마에스트로 펜데레츠키로 부터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리스트의 곡은 2014년 리스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한 피아니스트 피터 클리모가 맡아 당대 연주력으로 음악계를 점령했던 두 전설의 음악을 연주한다.

파가니니의 독창적인 연주 기법이 총망라된 24대의 카프리스 중 17, 24번과 바이올린 소나타 12번 그리고 리스트와 파가니니가 작곡한 ‘라 캄파넬라’를 각각 비교하여 연주하는 특별한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청소년 무료관람이며, 일반 2만원(시립예술단 회원30%).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gjart.gwangju.go.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62)613-8235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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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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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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