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열린캠프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이후 처음 이루어진 이번 전국 순회 방문에서 이재명 후보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3박 4일간 대구, 울산, 부산, 경남, 호남, 충남, 충북, 대전을 방문하였으며, 7일과 8일 각각 강원과 인천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재명 열린캠프는 "이번 전국 순회 방문은 이재명 후보가 출마 선언문에서 밝힌 것처럼 전국 곳곳에서 작더라도 삶을 체감적으로 바꿔가기 위해 현장 속에서 더 겸손하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리였다"며 "대구 '2.28 민주의거 기념탑' 참배를 통해 반독재 민주화 운동 정신을 항상 마음 속에 새기고, 전태일 열사 생가와 울산 노동역사관 1987 방문을 통해 죽음을 무릅쓰고 노동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재명 열린캠프는 이어 "이재명 후보는 한국 경제의 우상향의 지속 성장을 위해 부산 방문 시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대상 부지인 북항 및 가덕도 신공항 전망대를 찾아 부산의 경제 재도약을 모색했다"며 "전북 방문 시에는 한국 탄소산업진흥원에서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인 탄소사업의 생태계 구축을 고민하였고, 충남, 충북 및 대전에서는 카이스트 반도체 연구소 등의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에 있어서의 충청의 역할을 다각도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열린캠프에 따르면 7일에는 강원도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방문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어떠한 국가 지원이 필요한지를 살펴보고, 춘천으로 이동하여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원도 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을 가질 계획이다. 8일에는 첫 전국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인천 송도 신항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행 선거법상의 단체장에 대한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도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시간을 쪼개 전국 곳곳을 순회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은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재명 후보의 분명한 의지 표명이다.
이재명 열린캠프는 "첫 전국 순회 방문에서 경청한 각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각 지역별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것"이라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야 마는 이재명 후보는 국민과의 다음 약속을 위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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