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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천준호 의원 주최 '신강북선 추진 전략' 국회 토론회 성료

서울 강남·북 교통인프라 격차 해소 방안 논의
경유 예정 지역 국회의원, 축사 통해 신강북선 추진에 힘 보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갑)이 지난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서울 강남·북 교통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국회 토론회-신강북선 추진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공동주최로 나섰고, 기동민 위원장(성북을)이 참석해 "강북의 교통인프라를 강남의 3분의2 수준까지는 확충해야 한다"면서 "신강북선 추진 등 강남북 교통인프라 격차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응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안규백(동대문갑), 인재근(도봉갑), 박홍근(중랑을), 고용진(노원갑) 등 신강북선 경유 예정 지역 의원들도 영상축사를 보내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토론회에서는 서울 강남북 교통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신강북선 추진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도시철도 인프라 강남권에 집중된 만큼 강북에도 과감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게 골자다.

신강북선은 우이신설선 4.19 민주묘지역과 7호선 상봉역을 이어 1호선, 4호선, 6호선, 7호선 우이신설선과 개통 예정인 동북선을 교차하는 노선으로 기획되었다. 노선이 신설되면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랑구를 경유할 예정이다.

발제를 맡은 김종업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책실장은 "신강북선은 철도취약지역 해소, GTX권역 및 도심 연결 증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서울시당도 신강북선 추진을 적극 지원하여 주민들의 교통 수요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자로 나선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박선동 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 선임사무관,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박동룡 경화엔지니어링 부사장,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도 서울 강남북 불균형에 공감하고, 교통인프라 개선과 신강북선 추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보다 자세한 토론회 내용은 유튜브 '천준호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토론회 소감을 밝힌 천준호 의원은 "지난 11월, 신강북선 계획을 발표한 한 달 사이 많은 주민께서 관심을 가져주신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디딤돌 삼아 신강북선이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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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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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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