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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환 시인, 세 번째 민조시집 '머리카락을 다듬으며 쓴 詩' 출간

'무궁화가 무궁화에게' 이어 세 번째 민조시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설상환 민조시 시인의 세 번째 민조시집 '머리카락을 다듬으며 쓴 詩'가 최근 도서출판 천산에서 출간됐다.

제10부에 걸쳐 쓰여진 설 시인의 이번 '머리카락을 다듬으며 쓴 詩'는 첫 번째 '붕어빵이 행복한 이유'와 두 번째 '무궁화가 무궁화에게' 이어 세 번째 시집이다.

제1부 '허공에 길을 낸다' 10편, 제2부 '글 탑' 10편, 제3부 '어깨 기대는 일' 10편, 제4부 '허물벗는 거울' 10편, 제5부 '말씀꽃 꽃봉 열면' 10편, 제6부 '자기야 지금 뭐해' 10편, 제7부 '마음 거울 하나' 10편, 제8부 '파도는 바다의 일' 11편, 제9부 '발효된 글 한 줄' 14편, 제10부 '꿩의 바람꽃' 9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세훈 시인은 평설을 통해 "이발사의 가위질은 언어의 머리카락을 잘 다듬듯 한 줄 한 줄 민조시(民調詩) 한 행씩을 잘 골라 다듬어 놓은 1백 4편의 민조시는 그 빛깔이 누가봐도 잘 가꿔지고 술술 막힘없이 읽어지는 부드러운 보기좋은 꽃밭"이라고 표현했다.

설상환 민조시 시인은 계간 '문학춘추' 여름호을 통해 시조로 등단, '자유문학' 민조시 87, 88 2회 추천 완료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한국민조시인협회,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집 '붕어빵이 행복한 이유', '무궁화가 무궁화에게' 외 공저 다수가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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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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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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