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차기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통합내각과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고, 평화와 안보가 곧 경제라며 '유능한 안보 대통령'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비가 내려 일찍 어두워진 유세장을 휴대전화 손전등으로 비춘 시민들과 악수하며 무대에 올랐다.
이 후보는 지난 1월에도 행복로 시민광장을 찾아 'GTX-C 조기착공 추진' 등의 의정부 7대 지역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재명후보가 당시 발표한 7대 공약은 다음과 같다. ▲GTX-C 조기 착공 추진, ▲8호선 의정부~남양주 구간 연결 지원, ▲의정부 경전철(흥선~녹양)연장 지원, ▲회룡IC 개설 조기 추진, ▲한국판 뉴딜 중심지 의정부시 도시개발 사업 지원, ▲주한미군공여지 조기반환 추진으로 첨단산업단지 조성 검토,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개설 지원이다.
이날 의정부 집중 유세에는 조정식 선대위 특임본부장, 안민석 총괄특보단장,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이재정 의원, 홍정민 의원 오영환 의원, 김민철 의원 등 함께해 유세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지난날 의정부의 특별한 희생을 국가주도 반환공여지 개발로써 보답하겠다”며 “억강부약의 원칙이 통하는 사회,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연설을 이어갔다.

오 의원은 이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언급하며 "오래도록 청년들과 고민을 나누어왔고, 불확실한 미래에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이재명 후보의 손을 잡아 달라"며 이재명 후보의 정책성과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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