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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오영훈 의원, 제주대 기숙사 붕괴사고 현장 방문…철저한 사고경위 수사 촉구

2021년 전국 지역안전지수, 제주 6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최하등급
오영훈 의원, "안전한 제주 위한 대안 마련 강구할 것"

(제주=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제주대 기숙사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26일 제주대 기숙사 붕괴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한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안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희현·박호형·홍명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함께했다.

지난 23일, 제주대학교 학생생활관(기숙사) 임대형 민자사업 신축 공사 현장에서 기존 건물 철거 작업 중 건물 일부가 무너져 굴착기가 매몰되고 굴착기 기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 의원은 10시 30분 사고 현장을 방문해 소방청과 경찰청으로부터 사고경위와 조사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사고 현장을 살폈다.

사고 현장을 살핀 후, 오 의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과 안전이 먼저인데, 산업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희생자와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 의원은 "공사현장에서 안전규정을 위반한 부분이 없는지 경찰이 사고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를 대선공약으로 내세운만큼 조사결과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을 엄중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 의원은 "제주의 지역안전지수는 7년 연속 전국 최하등급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전국지역 안전지수' 결과에 따르면 제주는 범죄, 생활안전, 화재, 자살, 교통사고, 감염병 등 6개 분야 중 범죄, 생활안전, 화재 등 3개 분야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특히, 특히 범죄와 생활안전 분야의 경우 지난 2015년 지역안전지수가 처음 공개된 이후 7년 연속 최하등급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오 의원은 "산업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에서부터 ‘안전한 제주’ 만들기가 시작되는만큼 대안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ngomv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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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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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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