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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신영대 의원, 전주시장 선거 선거브로커 개입 폭로 관련..."도당, 선거브로커사건 엄중 대응"

'KBS전주 패트롤 전북 11일 아침 인터뷰 출연 밝혀
신 공관위원 "도당 차원에서 직접 경찰청 방문해서라도 엄정한 수사 촉구할 필요"
- 여론조사 공정성 논란에“사전에 일정과 전화번호 알려줄 수 없도록 제도개선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영대 전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군산)이 11일 KBS전주 제1라디오 '패트롤 전북'에 출연해 '선거브로커'개입에 대해 "경찰 수사를 지켜보는 정도가 아니라 도당차원에서 도당위원장이든 공관위원장이든 직접 경찰청을 방문해서라도 엄정한 수사를 촉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파문이 예상된다.

신 의원은 이날 "(선거브로커는) 일당독점이 심한 지역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이라며 "전북뿐만이 아닌 대구와 경북, 부산과 경남에도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어 "일당독점 구조를 해체할 수 있는 선거구제 개편의 정치개혁이 더욱 필요해졌다"라고 역설했다. 최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신 의원은 선거 여론조사의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의원은 "지방선거 여론조사는 대부분 일회성에 그친다"며 "그렇다 보니 후보자와 지지자들이 모든 조직을 총동원해 여론조사에 응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어 "사전에 일정과 전화번호 등을 알리지 못하게 하는 등 여론조사의 근본적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의원은 '(전북도당의) 검증의 벽이 높아 반발이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전북은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그럴수록 더 엄격하고 날카롭게 검증해야 도민들의 신뢰에도 보답하고 전북 정치도 발전할 수 있다"고 답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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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환자 돕는다던 '환자대변인' 16%가 병원 측 변호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송파구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은 12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위촉된 환자대변인 인적사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56명의 환자대변인 중 9명(약 16%)이 현재 병원 측 자문 또는 소송 대리 업무를 수행 중인 변호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일부는 특정 병원의 소송을 직접 대리하고 있으며, 동시에 5곳 이상의 병원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변호사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제도'는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시, 환자 측의 권리를 법적·의학적으로 보호하고, 조정 과정에서 환자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의료사고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 56명을 환자대변인으로 선정·위촉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남 의원은 이번 인선 과정에서 "의료사고 분쟁 시 환자를 조력해야 할 변호사들이 병원 측의 이해관계를 대변해온 인사들로 위촉된 것은 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어 "특히 현직에서 병원 소송을 대리하거나 자문 업무를 수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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