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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외교부, 트럼프 중대발표 관련 "北문제, 한미간 긴밀히 협의하고 공조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북한 문제 등을 포함한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우리 정부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미간 긴밀한 협의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성명과 관련해 외교부가 파악하고 있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한 노 대변인은 "한국,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제재압박, 그리고 대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달성한다는 일치되고 일관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확고한 북핵불용 원칙하에 평화적 방식의 완전한 북핵 폐기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북핵, 북한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협의하고 공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전 정부에서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시 '낙인효과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과 달리 노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노 대변인은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법률적인 조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좀 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무역과 북한 등에 대한 중대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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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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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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