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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한국·탄자니아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29일 오후 강남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개최…"한·탄자니아는 영원한 친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과 탄자니아 수교 30주년 및 탄자니아 국경일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리셉션에는 정의용 외교부장관과 동아프리카 협력부 리베라타 물라물라(Liberata Mulamula) 외교부 장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H.E. Togolani Edriss MAVURA) 주한탄자니아 대사, 잔지바르 청색경제부 수석비서관 아부드 점베(Aboud Jumbe) 박사,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Carlos Victor Boungou) 가봉 공화국 대사 겸 외교단장, 리베라타 물라물라(Liberata Mulamula) 탄자니아 외교부장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H.E. Togolani Edriss MAVURA) 주한탄자니아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 및 김장겸 외교부 아프리카 중동국 국장 정·재계 인사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리셉셥을 주최한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탄자니아 대사는 개회사에서 "의용 장관과 한·탄자니아 수교 30주년 및 탄자니아 국경일 기념 리셉션을 도와준 한국 정부에 감사하다" "인적으로도 한국을 동경하여 일하기를 꿈꿔왔다. 탄자니아와 한국의 관계가 오래가길 바란다" 말했다.

마부라 대사는 이어 "0년 전인 1992년 4월 29일 수요일, 대한민국과 탄자니아는 외교관계를 수립했다"며 "12살 때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에 있는 포로다니 초등학교의 5반에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마부라 대사는 "30년이 지난 어느 날, 완전한 어른으로서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조국의 대한민국 대사로서 이 단상에 서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며 "오늘 우리 두 나라 관계가 먼 곳에서 왔다는 증거로 이 자리에 서 있다"고 말했다.

마부라 대사는 그러면서 "2006년 10월에 외교부에 입사한 첫날, 국제협력부(DMC)에 발령을 받게 되었다"며 "당시 상사가 바로 지금 이 자리에 외교부 및 동아프리카 협력부 장관으로서 계신 리베라타 물라물라 장관님이었다"고 밝혔다.

마부라 대사는 "이번 기념 행사로 한국에 와주신 물라물라 장관님은 제가 한국에 온 6개월동안 정의용 장관님과 귀하의 부처가 베풀어주신 모든 지원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기념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해준 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부라 대사는 이어 "탄자니아에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들이 펼쳐져있다"며 "탄자니아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킬리만자로'에는 수많은 야생동·식물들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코스의 하이킹과 여러 액티비티들을 즐길 수 있고,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 국립공원'에서도 황홀한 자연들과 야생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마부라 대사는 끝으로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열대우림과 사막 등의 자연들이 더욱 이국적으로 느껴지며, 이에 반해 잔지바르 섬에 가면 에메랄드빛의 인도양 바다가 펼쳐져 있어 해양 동물들과 함께 수영도 하고 스노클링을 하며 바다를 헤엄치는 등의 수상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며 "이렇게 반전의 매력이 있는 자연 속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커피와 각종 향신료들을 맛보며 오감이 만족하는 여행을 탄자니아에서 즐겨보라"고 덧붙였다.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축사에서 "탄자니아 수교 30주년과 탄자니아 58주년 국경일을 축하하고,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향후 양국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지난 30년 동안 한·탄자니아 간 교역·인프라, 개발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 협력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지난 58년간 탄자니아가 아프리카 내에서 평화, 민주주의 모범국가로서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음을 평가하고, 탄자니아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개발비전 2025'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이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등 계속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베라타 물라물라 탄자니아 외교장관은 "해마다 7% 성장을 거듭하던 탄자니아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4.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탄자니아의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준 GS건설, 현대로템, 성신RST, 제일엔지니어링 등의 한국 기업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물라물라 장관은 이어 "탄자니아에도 한국 영화와 드라마 등 K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한국어를 배우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은 영원히 탄자니아의 진정한 친구로 함께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물라물라 장관은 또 사미아 술루후 하산(Samia Suluhu Hassan) 탄자니아 대통령의 양국 수교 30주년 축하 메세지를 전하며 "양국은 인프라·ICT·교육·농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여 왔다“며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물라물라 장관은 그러면서 "아울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의용 외교부장관과 리베라타 물라물라 탄자니아 외교장관은 앞서 지난 26일 외교장관회담 및 공식 오찬에서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2021.1월 교역 개시)에 따른 아프리카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동아프리카공동체(East African Community(EAC))와의 협력 등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날 물라물라 장관은 최근 한국의 EDCF 자금(123.6백만불)으로 다레살람에 건설된 '탄자나이트 대교'는 양국 협력의 상징으로서 지역 교통 원활화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국 정부의 ODA 지원에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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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체부장관, 베이징서 '스포츠 외교' 행보 박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민국 정부대표로 참석해 한국선수단을 격려하고 스포츠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황 장관은 지난 5일 개최국인 중국의 거우중원 국가체육총국 국장(체육장관)을 만나 베이징 올림픽이 세계적 감염병 유행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거우중원 국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의 동계스포츠가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황 장관은 "평창, 도쿄, 베이징으로 한,중,일 3국으로 이어지는 연속 올림픽이 동북아 평화, 번영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더불어 올해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계기로 남북체육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지원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양국 장관은 올해 9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중 스포츠 장관 회의를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의 한·중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장관은 6일 세계도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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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공무원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촉구 대정부 투쟁 전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 한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배근범, 이하 한공노)과 공동으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일대에서 조합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촉구 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공무원보수위원회(이하 공무원보수위)는 2008 대정부교섭의 결과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이나 공무원보수위 성격이 심의기구가 아닌 자문기구인 탓에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는 회의에 불참하고 있으며, 매년 공무원보수위에서 합의한 사항마저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공무원 보수 인상안을 결정하는 등 공무원보수위 자체를 계속해서 무력화시키고 있다. 여기에 정부는 코로나19, 세계경기 불황 등 각종 이유를 내세우며 공무원 보수 인상에 난색을 보이는 동시에 지속적인 고통 분담만을 강요하여, 해마다 물가가 고공으로 상승하는데도 공무원 보수는 '21년도 0.9%, '22년도 1.4%만을 인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부는 노조와 합의한 정액급식비 2만 원,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 원 인상마저 지키지 않고, 각각 만 원씩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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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인들의 꿈을 담다"...'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개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채유미 서울시의회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노원 5)이 22일 전국 최초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하며, 이들은 법적으로 장애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동안 교육과 복지정책에서 소외되고 있었다. 채유미 의원은 그간 경계선 지능인들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하여 서울시가 필요한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개관식에 참석한 채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고 오늘 이렇게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가 개관되기까지 경계선 지능인 당사자·가족뿐만 아니라 서울시동북권NPO 및 많은 민간 대안교육기관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나아가 이제 경계선 지능 학생들과 청년들의 교육과 자립을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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