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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소영 의원, 17일 종합부동산세 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

"부동산 정책 문제점 '결자해지'하고자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17일 오후 7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종합부동산세 제도 개선을 위한 과천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일반적인 정책토론회와 달리, 전문가 발제는 20분으로 축소하고 시민 질의응답 시간을 80분으로 구성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소영 의원은 "최근 수년 새 과천의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종부세 부과 대상자 역시 매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2019년 2,988명에 불과했던 종부세 부과 대상자가 2020년 5,291명으로 늘었고,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시민들의 세 부담이 가중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이 의원은 "과천 지역은 노후주택 장기보유자와 실거주 1주택자가 많은데, 이들을 중심으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으로서 종부세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과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당에 적극 건의하여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예산정책처에서 세제분석관을 역임한 민주연구원 채은동 연구위원이 '현행 종합부동산세 제도 현황 및 향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발제문에는 과천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진단한 현 주택시장 흐름과 종부세 과세 구조 분석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 패널로는 한국세무사회에서 조세제도 연구위원을 맡은 김희철 세무사(세무법인 현인 대표세무사)와 김성범 세무사(세무법인 메가넷)가 참석한다. 이들은 부동산 세제에 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종부세 제도 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민주당 의원으로서 시민들이 느끼는 현 제도의 문제점을 '결자해지'하는 심정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과천시민은 누구든 부담 없이 시민회관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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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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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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