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0일(화)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소재한 국가보훈시설인 김해보훈요양원을 찾아 위문했다.

유 장관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설에서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분들을 찾아뵙고 “지금의 대한민국은 당신들의 희생이 있어 가능하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문금 및 위문품 등을 전달하였으며, 최근 메르스 여파로 인하여 고령의 유공자분들에게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보훈요양원 관계자는 최근 위문 방문 및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께서 방문 및 위문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유일호 장관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동 요양원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가지정 보훈시설로 치매 및 뇌혈관 질환 등 장기요양중인 입소자가 200여 명, 요양원장 및 요양보호사 등을 포함해 121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