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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의원, "고분양가 논란 속 익산 LH평화지구 APT 800만원대 최저가 분양 성공"

김수흥 의원 "오염토 문제로 난항 겪던 사업 끝내 성공궤도에 올려놔 보람"
23일부터 거주자 우선분양, 일반분양 7월 14일, 청약접수 7월 23일 부터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시갑)./ⓒ미래일보
▲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시갑)./ⓒ미래일보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아파트 고분양가 논란과 건설부지에 오염토가 묻혀 있는 바람에 난항을 겪었던 익산시 LH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관내 최저가인 800만 원대로 지난 23일부터 거주자 우선 분양이 시작되며 본격 성공궤도에 올랐다.

익산시는 평화지구 LH 아파트와 관련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맞춘 분양가 결정을 LH에 요구해 왔으며 정치권과 협력을 통해 800만 원대 분양가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는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시갑)이 지난 2020년 당선인 시절부터 해당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실로 여겨지고 있다.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원도심 재생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며 2020년 착공했으나 이후 사업부지가 오염된 것으로 드러나며 난항을 겪었다. 특히 350억 원 가량의 오염토 제거비용 부담 문제로 사실상 사업 추진이 무산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김수흥 의원은 당선인 시절부터 LH본사를 방문해 사업을 정상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후에도 수십여 차례 LH 관계자들을 만나고 설득한 끝에 오염토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2020년 10월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후에도 김 의원은 오염토를 조속히 제거하고 한시라도 더 빨리 아파트 건축이 시작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며 챙겼다.

또한 아파트 분양가 심의 과정에서도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분양가가 될 수 있도록 LH본사 및 전북본부에 수차례 강력한 요구를 통해 현재 익산시 내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저렴한 8백만 원대로 책정되는데 기여했다.

익산시는 평화지구 LH 아파트 조감도./사진=익산시 제공
▲ 익산시는 평화지구 LH 아파트 조감도./사진=익산시 제공
23일 거주자 우선 공급을 시작으로, 7월 14일 일반분양, 7월 23일 청약접수로 이어질 것으로 알려지며 LH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김수흥 의원은 "주민들의 간절한 호소를 접하고 평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실이 맺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아파트에 입주할 주민들을 위해 원도심 주변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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