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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

디지털 농업 인재, ICT멘토링으로 키운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지난 28일에 업무 협약 체결
디지털 농업 전문 인재 양성과 선진 농업 구현을 위한 협력 약속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기존 사업 영역을 초월해 경쟁력 있는 디지털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이 지난 6월 28일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농업 전문 인재 양성과 선진 농업 구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004년부터 ICT멘토링 사업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써 온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전(全)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ICT 인재 수요 확대에 부응한 산업별 특화 ICT멘토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해양수산부,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스마트해상물류 ICT멘토링 사업을 진행 중인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농촌진흥청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디지털 농업 성장과 발전에 기반이 될 인재 양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은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 현장의 영농 및 창농 인재뿐만 아니라 농업-ICT융합인재 양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민·관의 적극적이고 유연한 협력이 선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문정현 상무는 "농업은 현재 GDP의 2%에 불과하지만 ICT와 접목된다면 앞으로 놀랍게 성장할 것"이라며 "젊은 IT 인재들이 국가 기간산업인 농업에서 기회를 찾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상 물류와 농업에 그치지 않고 ICT 인재 수요가 있는 산업 분야를 계속 발굴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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