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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고민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

"민주주의 퇴행 막고 민생 챙기는 연대 통해 '강한 야당’ 만들겠다"
尹정부, 독선과 독주로 민주주의 위협...與, 민생 위기에도 권력투쟁만 몰두 비판
- 다시 가슴뛰는 민주당, 우리 모두의 민주당 만들 것 약속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광진구을)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고민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역사의 퇴행을 막고 앞장서 민생을 챙기는 '강한 야당'의 길을 가겠다"면서 "다시 가슴 뛰는 민주당, 자랑스러운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졌다.

고 의원은 ▲불통으로 점철된 대통령실 용산 이전 ▲검찰 측근들의 내각과 대통령실 장악을 통한 검찰공화국으로의 질주 ▲문제투성이 장관 후보자들을 거침없이 임명하는 국회 무시 ▲검찰에 이어 국정원까지 정치 한복판으로 끌어들이려는 권력기관 장악과 권력의 사유화 문제 등 윤석열 정부가 취임 두달만에 독선과 독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이어 "반복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지인찬스'는 결국 비선의 국정 개입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피땀으로 쌓아올린 민주주의가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독주로 위협받고 있다"고 윤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윤 정부의 법인세 감세를 비롯한 재벌 대기업 정책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는 양극화와 불평등을 더 심화시킬 것"이라면서 "정부를 견인해야 할 여당은 심각한 민생위기에도 내부 권력 투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고 의원은 '강한 야당'을 위해 ▲민생실천단 활동을 강화하고 ▲민생개혁 의제에 동의하는 제정당, 시민사회와 함께 민생정치연석회의를 구성해 민생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법률지원단을 확대 개편하여 정책 역량을 강화해 윤석열 정부의 위법적 폭거와 독주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세력이 연대하고 단결하라!"라는 유언을 인용하면서“민주당은 현장과 소통하고, 시민사회와 연대하며, 민생입법을 무기로 전진할 때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며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깨고 당원들에겐 자랑스런 '나의 민주당'을, 국민들에겐 든든한 '제1야당 민주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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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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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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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예방부터 회복까지… 민·관 협력으로 완성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기후위기로 재난의 일상화가 현실이 된 시대, 민간과 공공이 손잡고 구축한 재난 대응 사회안전망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예방에서 복구, 그리고 회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 이번 협력 모델은 향후 재난 대응의 새로운 표준으로 주목된다.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 사회공헌 사업이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남겼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행정안전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함께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재난대응 사회공헌 사업’을 종료하고, 그 성과를 담은 백서를 지난 10일 발간했다. 이번 사업은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핵심 목표로 ▲침수 예방 ▲재난 대응 ▲피해 회복까지 재난 전 과정을 포괄하는 통합형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19개 손해보험사가 참여해 약 70억 원 규모의 재난 예방 기금을 조성, 민간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 정책이 결합된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침수 예방 시설 2,465개 설치… "불안 줄고 삶의 질 높아져" 최근 집중호우로 지하·반지하 주택 등 침수 취약지역의 피해 위험이 커지면서, 사전 대응의 중요성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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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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