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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주동부교육청 “교습소는 이렇게 설립하세요”

교습소 설립·운영자 연수, 학원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교습자도 연수 대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동부교육청이 1인이 1과목만 강의할 수 있는 소규모 교육시설인 ‘교습소’ 설립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나섰다.

광주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교습소 설립·운영자를 위한 연수를 최초로 실시했다.

교습소는 그동안 학원과 달리 학원법에서 정한 공공기관 연수대상이 아니었다. 최근 법 개정으로 교습자가 사회교육담당자로서 연수대상에 포함되자 동부교육청이 발 빠르게 자질향상을 위한 연수를 처음 마련했다.

연수 과정은 교습자가 법적으로 지켜야할 사항, 수강생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 확보,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 교습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진행됐다. 광주광역시소방학교와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강의 진행에 함께 참여했다.

연수는 처음이라 낯설어 하던 교습자들은 강의가 진행되자 곧 수험생이 된 것처럼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동부교육청 김선영 주무관은 “이번 교습소 연수를 통해 교습자들의 고충을 듣고,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연수가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교습소 운영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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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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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교권 보호 강화 실효성 높이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광명갑,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이 교원들의 교육활동 및 교권 보호 강화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표발의 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3년 7월 발생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육부는 악성민원, 아동학대 신고 등 교권 침해 상황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교육청 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으나 이에 필요한 예산, 인력, 시설 등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임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교육부 장관 및 교육감이 학생생활지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교권 강화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교원들의 학생 생활 지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임오경 의원은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을 회복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는 높아졌으나, 이를 뒷받침할 예산 및 인력 등의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안 통과를 통해 악성민원, 학부모 응대 등 교사들의 부가적인 업무를 줄여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권 강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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