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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윤관석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예산 삭감으로 인한 민생 정책 후퇴 우려"

2023년 중기부 예산 전년 대비 28% 삭감으로 최근 10년간 사상 처음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책임지는 부처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부처 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지원을 위해 국회에 적극 요청 해야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 촉발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속 실효성과 집행력 갖춘 정책 이끌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인천남동을)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2일차인 6일,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예산 삭감으로 인한 민생 정책 후퇴 우려를 표명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책임지는 중소벤처기업부 본연의 역할을 당부했다.

윤관석 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에게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청년·벤처기업 등을 지원하는 중책을 맡은 부처로서 예산 삭감으로 인한 정책 수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최근 10년 동안 중기부 예산이 축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작년 대비 28%가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위원장은 "예산 구조가 취약하다고 보여지는 상황에서 벤처기업 지원,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등에 필요한 예산이 상당 부분 삭감되었다"며 "위원회 예산 심의 전 부처 내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국회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하며 “필요한 예산을 정리해 위원회에 보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영 장관은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윤관석 위원장은 이날 국정감사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경영회복 ▲글로벌 수준의 벤처생태계 조성 ▲중소기업·소상공인 보호 육성 ▲창업·벤처기업 지원 등 정책 추진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윤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대출 규모가 크게 증가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이자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생산비용의 증가에도 납품단가가 현실화되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윤 위원장은 "전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의 핵심기술과 기업가치를 보호하는 특허, 상표,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의 중요성은 국가경쟁력 강화와 경제안보 측면에서 어느 때보다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특허청을 비롯한 지식재산 관련 기관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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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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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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