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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신정훈 의원 "尹 대통령은 '양곡관리법 저'’의 주범이 될 것인가"

'무제한 수매'운운...민주당 추진 '쌀값정상화법'의도적 왜곡
쌀 생산조정 병행 통한 '시장격리 일상화 아닌 최소화' 입법 목적
'이재명하명법' 해괴한 논리...쌀값 전쟁 끝내야 지방이 산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주화순, 원내선임부대표)은 5일,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민생법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쌀값정상화법'을 왜곡, 폄훼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신정훈 의원은 이날 "윤석열 정부가 올해 사활을 건 농정과제는 바로 ‘쌀값정상화 저지’인 것 같다”며 “농식품부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 '무제한 수매'라는 말을 사용하며 입법 취지를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폄하했다. 명백한 거짓말이자 국민에 대한 호도이며 농민에 대한 기만"이라며 비판했다.

신 의원은 이어 "양곡관리법은 쌀 생산조정 병행을 통한 '시장격리 일상화가 아닌 최소화'가 목적이다. 반복되는 쌀 수급의 불안과 가격 불안정을 해소하자는 것이지, 쌀을 무제한 사들여 매년 시장격리를 하고 재정을 낭비하자는 게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양곡공산화법’이나 ‘이재명하명법’은 해괴한 논리"라며 개정안의 입법 취지를 재차 강조했다.

신 의원은 또 "쌀값이 무너지면 지방이 무너진다"라며 "50만 농가가 생산하고, 5천만 국민이 소비하는 생활필수품인 쌀의 수급과 가격관리는 모두의 공생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기어코 '양곡관리법 저지의 주범'으로, 쌀값 폭락이라는 ‘재앙의 불씨를 남긴 대통령’으로, 농정 개혁의 '한 줄기 희망을 빼앗은 부끄러운 이름'으로 농정 역사에 기록될 것인지 답해야 한다"며 "30여 년간 반복되어온 쌀값 전쟁을 끝낼 수 있도록, 민생법안에 덧칠한 정쟁의 덫을 거둬내고 '쌀값정상화'의 길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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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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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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