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 의원)은 6일 오전 11시 시당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민주뿌리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민주뿌리위원회(위원장 송진섭) 발대식에는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 최락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 고민정 최고위원, 남인순 국회의원, 송기호 송파을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당의 뿌리를 이루는 가치와 정체성을 지켜온 주인공으로서 예우하기 위해 지난해 제19차 상무위원회에서 노인위원회를 민주뿌리위원회로 개칭했다"며 "이런 흐름이 서울시당 뿐 아니라 전국 시·도당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내년 총선 승리에서 시당 민주뿌리위원회가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과 민주뿌리위원회는 앞서 오전 8시 민주당의 뿌리인 해공 신익희 선생 묘소(서울 수유리)를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송진섭 시당 민주뿌리위원장, 박용진 의원, 이용균, 박수빈 서울시의원, 박철우, 김명희, 최미경, 이상수, 최인준, 심재억, 최치효, 허광행, 곽인혜 강북구의원, 시당 민주뿌리위원회 고문단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민주뿌리위원회 뿐 아니라 △권리당원협의체 민서네(민주서울네트워크) 출범 △유튜브방송 ‘민서유’ 개국(13일) 등 공약과 관련된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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