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김두관 의원, "웅상선, 트램아닌 경전철로 추진될 것"

의정보고회서 웅상선 추진상황 보고 "더 빠르고 튼튼한 전철로 추진"
사송IC 신설은 올 하반기 광역교통계획에 반영하도록 추진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을)이 지난 7일 경남 양산시 웅상과 동면·양주동 두 지역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공식적인 의정보고회 자리를 가지지 못했던만큼, 부산~양산~울산 광역전철(이하 웅상선)과 사송IC 신설,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동부행정타운, 사송복합커뮤니티조성, 회야강 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 추진경과에 대해 보고했으며, 석금산 중학교, 축사문제, 전선지중화 등 주민들의 민원현안에 대해서도 해결 방안에 지혜를 모았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웅상선은 2021년 8월 선도사업으로 결정된 이후, 기존에 트램으로 논의되던 것이 경전철(AGT)로 변경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국토부에서는 트램으로는 수송량과 속도에 있어 광역전철의 기능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 사업비가 증가하더라도 경전철로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렇게 될 경우, 사업비가 증가할 수 있지만 트램보다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전철망으로 구축된다.

김두관 의원은 "국토부 장관이 구두로 약속한 바가 있기는 하지만 운영비 부분에 있어서도 중앙정부에서 충분히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사송IC의 경우, 그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비용부담 문제가 걸림돌이었던 만큼, 이를 법정사업화 하여 출구를 찾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실제로 국토부는 지난 10월 사송지역을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로 선정한 바 있다.

김두관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완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이 실시될 계획이고, 이에 따라 하반기 국토부 광역교통계획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김두관 의원은 이와 관련해 "사송 IC 문제는 올 하반기 정도에 좋은 소식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덕계 지역 축사 악취 문제도 양산시와 협의해 축사 이전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으며, 총선 공약이었던 전선 지중화도 임기 내에 반드시 성과를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석산지역 석산중학교 신설 문제에 대해서는 경남교육감과 직접 협의하여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사송IC 관련 출입구 위치와 버스정류장 등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종합적으로 협의하는 자리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웅상지역 버스 배차 등 교통문제에 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해 국토위와 예결위에서 지역 예산을 위한 길목을 모두 지켰다"고 자평하며 "올해도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웅상선이 반드시 예타에 포함되도록, 그리고 사송IC가 광역교통계획에 반영되도록 상임위에서 잘 살피고 또 챙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