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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글로벌 여행,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2022년보다 2023년에 더 많은 여행 지출을 계획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84%는 새로운 사치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꿈의 휴가를 떠나는 것을 선호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2023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여행에 대해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네 가지 글로벌 추세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 '촬영지 여행'의 부상: 인기 영화, TV 프로그램 및 소셜 미디어가 이탈리아, 파리, 옐로스톤, 런던 등 화면에서 본 장소로 여행하도록 영향을 미침
 맛집 여행: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현지 인기 음식점, 요리 강습에 이르기까지 먹고 싶은 음식에 따라 다음 목적지를 선택
 웰빙 추구: 여행객들이 자기 관리와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우선시함에 따라 재충전 휴가가 증가하는 추세
▲ 낯선 곳을 여행: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과 같은 곳을 발견하고 지역 사회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

미국, 호주, 캐나다, 멕시코, 일본, 인도, 영국 여행자들의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52%)이 작년보다 올해 더 많이 여행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50%는 2022년보다 2023년에 여행에 더 많은 지출을 할 계획이다. 조사에 참여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84%는 새로운 사치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꿈의 휴가를 떠나는 것을 선호하고 79%는 여행이 예산의 중요한 우선순위라는 데 동의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오드리 헨들리(Audrey Hendley) 사장은 "휴가는 소중하다. 여행자들은 단 한 번의 저녁 식사 예약을 위해 전체 휴가를 계획하는 것부터 틱톡(TikTok)에 게시할 완벽한 비디오 촬영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열정을 중심으로 개인화된 일정을 우선시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어디에서 영감을 받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컨설턴트는 모든 종류의 여행자가 모든 유형의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2023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의 주요 인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 대중문화와 소셜 미디어는 특히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촬영지 여행'의 증가에 영향
- 응답자의 75%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특정 목적지로 여행하는 데 영감을 받았다는 데 동의
- 설문조사에 참여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70%는 TV 프로그램, 뉴스 출처 또는 영화에 소개된 장소를 본 후 목적지를 방문하도록 영감을 받았음에 동의
- 조사에 참여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46%는 인스타그램 때문에 목적지로 여행하고 싶은 영감을 받았다고 응답

,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현지 인기 음식점, 요리 강습에 이르기까지 음식이 사람들이 여행하는 목적지에 큰 영향을 미침
- 응답자의 81%가 현지 음식과 요리를 맛보는 것이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응답
- 설문조사에 참여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66%는 여행 중 음식에 대한 영감의 대부분을 소셜 미디어에서 얻는다는 것에 동의
- 설문조사에 참여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약 절반(47%)이 특정 레스토랑 방문을 중심으로 전체 여행을 계획한 적이 있다는 것에 동의

, 자기 관리를 우선시하는 추세는 재충전을 위한 휴가의 증가로 나타남
- 응답자의 73%가 올해 정신적,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위해 휴가를 계획
- 조사에 참여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60%는 스파 및 웰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을 예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응답

,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과 같은 곳을 발견하고 지역 사회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
- 응답자의 85%가 현지 문화를 진정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방문하기를 원함
- 응답자의 78%는 2023년에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휴가를 보내는 데 높은 관심

여행에 대한 수요가 2023년까지 이어짐에 따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은 적합한 카드 회원에게 글로벌 라운지 컬렉션(Global Lounge Collection)을 통해 1400개 이상의 공항 라운지를 포함한 탁월한 여행 액세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7000명 이상의 여행 컨설턴트, 레지(Resy)를 통한 레스토랑 예약 및 Resy.com/Travel에서 엄선된 맛집 가이드, 파인 호텔 + 리조트(Fine Hotels + Resorts®) 및 더 호텔 컬렉션(The Hotel Collection)을 통해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엄선된 호텔에서 제공하는 혜택 등이 포함된다.

전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2023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여기(https://bit.ly/3LQiRMu)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bin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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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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