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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4·10 총선] 이광재 민주당 분당갑 후보 "일자리는 SW, 100만 디지털인재 양병하자"

정태호 민주당 관악을 후보 "이광재, 핵심산업 직접 구상"
조준희 SW협회장 "꾸준히 힘써준 유일한 정치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가 19일 캠프에서 열린 소프트웨어정책제안서 전달식에서 "이미 벤처·스타트업 고용 규모가 대기업에 육박하고 있다"며 "앞으로 100만 디지털인재를 양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청년일자리는 소프트웨어에서 나올 것"이라며 "소프트웨어의 인력을 어떻게 양성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2025년까지 35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00만 디지털인재 양병설'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분당 관내 초등학교에 정보교사가 0명, 중학교는 학교당 1명, 고등학교는 2명"이라며 "아이들이 고등학교까지 소프트웨어나 코딩교육을 받지 못하고 대학에 진학하기 때문에 취업이 쉽지 않고, 기업에서는 필요한 인력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두 번째로 "국산소프트웨어가 외산보다 더 대우받고 제값을 받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 번째로 "미래도시 OS 지배"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사우디가 도시에 도전하고 있다"며 "판교·분당이 소프트웨어산업의 허브이자, AI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태호 민주연구원장(서울 관악을 후보)은 "이광재 후보는 그야말로 강원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사람"이라며 "변방 강원도를 중앙으로 끌어들인 탁월한 능력의 정치인이 드디어 분당·판교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야심찬 도전을 했다"고 말했다.

정 관악을 후보는 이어 "이광재 후보를 만난 것은 분당·판교의 행운"이라고 강조했다.

정 관악을 후보는 “이광재 후보는 3년 전 민주당의 K뉴딜 본부장 시절, 이미 스마트 그린 스쿨, 스마트산업단지 등 10가지의 핵심산업을 직접 구상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으로 만들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주신 말씀은 3년 전 이 후보가 만들었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정책 과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17개 단체, 5만개 소프트웨어업체, 40만 소프트웨어 개발·종사자의 뜻이 담긴 정책제안"이라며 "의원이든 국회사무총장이든, 그 사이였든 간에 항상 열정을 갖고 소프트웨어산업을 걱정하고 입법이 되게 힘써준 정치인은 이광재 후보 말고는 없다고 감히 말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경제의 핵심동력인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를 위한 범국가적 관심 촉구를 목적으로 제안된 본 행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이광재 공동선대위원장과 민주연구원장이자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인 정태호 의원, 안전상 수석전문위원 및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안서에는 △소프트웨어 가치 인정 및 거래구조 개선 △초거대AI 생태계 혁신을 통한 디지털 선도국가 도약 △클라우드로 하나 되는 디지털 대한민국 구현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신산업 성장기반 마련 △디지털 영토 확장을 위한 소프트웨어 수출 활성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AI 전문인력 양성 등 소프트웨어 생태계 개선과 디지털 미래 혁신을 위한 총 6대 과제를 담았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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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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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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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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