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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박용진 의원, "엉망진창 국민 속 뒤집는 대통령 심판 위해 민주당 지지해달라"…서울 지역 험지 송파구와 서초구에 지원유세 진행

송파(갑) 조재희 후보, 송파(병) 남인순 후보, 서초(을) 홍익표 후보와 함께 주말 유세 진행하며 민주당 지지 호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을)이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서울 지역 험지인 송파구와 서초구에 지원유세를 나섰다.

박용진 의원은 3월 31일 일요일 송파(갑) 조재희 후보, 송파(병) 남인순 후보, 서초(을) 홍익표 후보와 함께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며 주말유세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11시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에서는 송파(갑) 조재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압도적인 국정참여 경력, 행정경험, 불굴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후보인 조재희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 시켜달라”고 호소하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보수적인 분들 마저도 머리를 싸매고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의 엉망진창 국정운영에 대한 따끔한 회초리가 필요한 만큼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또 16시 장지역 4번출구 건너편 한우물공원에서는 송파(병) 남인순 후보와 함께 유세를 진행했다. 박용진 의원은 “남인순 의원을 선택하면 첫째, 송파 발전의 확실한 근거 마련, 둘째, 대한민국 정치의 역량있는 여성리더를 얻게 되는 것, 셋째, 민주당이 변화하고 혁신하는데 균형감각과 정책역량을 갖춘 정치인을 얻게 되는 것”이라며 남인순 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또한 “양평 고속도로 경로가 이상하게 바뀐 것, 억울하게 죽은 채상병 죽음의 진상 규명을 방해한 것, 그 피의자인 이종섭 국방장관을 내빼게 만든 것은 다 윤석열 자기가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저지른 국정농단 사건”이라며 “엉망진창 국민들 속 뒤집어 놓는 대통령을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이어 17시 교대역 6, 7번 출구 앞에서는 서초(을) 홍익표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진행했다.

박용진 의원은 “서초는 지난 36년간 다른 선택을 한 적이 없다”며 “이번엔 다른 선택으로 서초의 품격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여달라”며 홍익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더불어 “보수 유권자도 입 밖으로 국민의힘을 찍겠다고 말을 못하는 상황에서, 아직도 정신 못차린 대통령을 이번 선거에서 혼구멍을 내주지 않으면 남은 임기 내내 국민들 속 뒤집어 놓는 일만 할 것이다”라며 “운석열 정부 심판 확실하게 해주시는 일은 기호1번 홍익표를 앞장세우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수도권 외 민주당의 험지인 영남지역을 방문하여 민주당의 총선 승리, 윤석열 정부 심판을 호소하는 지원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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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정질문 봉쇄 규탄 성명 발표…"시의회 국민의힘! 일 좀 합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도한 '시정질문 봉쇄'에 거세게 항의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당초 교섭단체 간 합의했던 시정질문(4월 30일~5월 1일)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4월 30일 조기 폐회를 강행하는 내용의 '제330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기 변경 동의의 건'을 기습 상정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위축, 대형 싱크홀 발생 등 중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이를 질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기회마저 차단하고,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지방의회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운영이자, 의회를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행태"라고 질타했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불법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야기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민생 회복에 전념해야 할 시점에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야당의 입을 막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 역사의 오점"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명 전문이다. ​​윤석열은 계엄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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